◆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스프링 2016
▶파토스 1-0 스타더스트
1세트 파토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스타더스트

파토스가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타더스트를 상대로 1세트를 승리를 챙겼다.
파토스는 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스프링 2016 스타더스트와의 경기 1세트에서 스타더스트의 내셔 남작 판단과 교전의 실수를 이용해 승리를 차지했다.

파토스는 라이즈, 렉사이, 리산드라, 칼리스타, 뽀삐를 선택했다. 스타더스트는 탐 켄치, 그레이브즈, 빅토르, 이즈리얼, 알리스타로 맞섰다.

파토스는 4분과 6분에 정글러 '리슈어' 문건영이 연달아 잡히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파토스는 15분 상단 교전에서 3킬을 올리며 킬스코어를 역전했다. 스타더스트의 하단 듀오에 쫓기던 '가리' 배용준이 칼리스타의 궁극기로 '모카' 김태겸을 불러 에어본 효과를 띄웠고, 그 사이 빠르게 합류한 '비켄' 유세훈이 더블킬을 기록했다.

하단으로 이동한 파토스는 17분 김태겸과 문건영의 급습으로 '파랑' 이상원의 탐 켄치를 잡아냈다. 파토스는 20분 첫 번째 드래곤 버프를 획득하며 이득을 굴려 나갔다.

파토스는 24분 유세훈이 '벙' 박재혁을 제압했고, 이어 펼친 합류전에서 '오울' 한상혁과 배용준이 공격을 퍼부으며 3킬을 추가했다. 파토스는 내셔 남작까지 빠르게 처치하며 속도를 높였다.

파토스는 27분 중단 2차 포탑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포탑 다이브 공격으로 4명이 전사하며 위기를 맞았다.
파토스는 32분 스타더스트가 파악하지 못하는 사이 전사자 없이 여유있게 두 번째 내셔 남작을 처치했다. 파토스는 강화된 미니언을 앞세워 1-3-1 운영으로 세 라인의 포탑을 압박했다.

파토스는 36분 중단 교전에서 점멸로 파고든 문건영이 정화를 늦게 사용한 박재하를 끊어냈다. 파토스는 계속 돌진했고, 스타더스트를 전멸시키며 1세트를 선취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