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챌린저스] 스타더스트, 파토스의 과도한 공격성 역이용하며 역전승! 무승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0222070182837_20160202221127dgame_1.jpg&nmt=27)
스타더스트는 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스프링 2016에서 1세트를 내줬던 파토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따냈다.
파토스는 뽀삐, 엘리스, 리산드라, 코르키, 바드를, 스타더스트는 쉔, 그레이브즈, 이즈리얼, 칼리스타, 쓰레쉬를 가져갔다.
스타더스트는 하단 지역으로 '파랑' 이상원의 쉔이 순간이동을 통해 넘어오면서 킬을 냈지만 파토스의 미드 라이너 한상혁의 리산드라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며 '벙' 박재혁의 칼리스타가 잡혔다. 파토스는 5명이 모인 김에 드래곤을 챙겼고 5대5 싸움에서 김태겸의 바드가 운명의 소용돌이를 통해 '비켄' 유세훈의 뽀삐를 얼리며 한 번 살리는 슈퍼 플레이를 해낸 덕에 에이스를 띄웠다.
12분에 중앙 지역에서 중규모 전투를 펼친 파토스는 스타더스트의 정글러 '린' 김다빈의 그레이브즈를 잡아냈고 미드 라이너 '쿤' 박재하까지 제압하면서 이득을 챙겨갔다.
19분에 드래곤 지역으로 스타더스트 선수들이 이동하는 것을 확인한 파토스는 문건영의 엘리스가 고치를 적중시켰고 한상혁의 리산드라가 오지환의 쓰레쉬를 삭제했고 그레이브즈까지 잡아냈다. 7킬 4어시스트를 가져간 한상혁의 리산드라는 괴물로 변했다.
스타더스트는 파토스가 중앙 2차 포탑을 끼고 전투를 걸어온 것을 역으로 활용했다. 한상혁의 리산드라가 존야의 모래시계를 믿고 무리하게 들어온 것을 잡아냈고 배용준의 코르키, 김태겸의 바드까지 제거하면서 3킬을 가져갔다. 파토스 선수들에게 공백이 생기자 내셔 남작도 챙겼다. 중앙과 하단 2차 포탑까지도 연속해서 파괴한 스타더스트는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3킬을 챙기면서 두 번째 내셔 남작도 사냥했다.
33분에 상단에서 벌어진 4대4 전투에서 스타더스트는 바드의 공극기를 3명이 맞았지만 뒤쪽으로 빠지면서 오지환이 던진 사형선고가 들어가면서 3킬을 따냈고 그대로 하단 지역을 밀어붙이면서 넥서스까지 깨고 1대1 무승부를 이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