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KT, e엠파이어 저항 무너뜨리고 4승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0318513329904_20160203185322dgame_2.jpg&nmt=27)
![[롤챔스 스프링] KT, e엠파이어 저항 무너뜨리고 4승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0318513329904_20160203185322_3.jpg&nmt=27)
▶KT 롤스터 2대0 e엠파이어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e엠파이어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e엠파이어
KT 롤스터가 e엠파이어의 강력한 저항을 '썸데이' 김찬호의 후방 습격을 통해 무너뜨리고 4승째를 챙겼다.
KT는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3주차 e엠파이어와의 2세트에서 35분대까지 밀렸지만 김찬호의 순간이동 후방 공격 한 번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e엠파이어는 KT의 3인 협공에 의해 미드 라이너 '에지' 이호성의 빅토르가 잡힐 뻔했지만 죽기 직전에 6레벨이 되면서 혼돈의 폭풍을 '플라이' 송용준의 질리언에게 사용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냈다.
e엠파이어는 13분에 중앙 지역으로 4명이 모이면서 송용준의 질리언을 집중 공략했다. '크러시' 김준서의 니달리가 던진 창이 적중했고 이호성의 빅토르가 궁극기를 맞힌 e엠파이어는 송용준이 시간역행으로 자신을 살리려 하자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히포' 석현준의 탐 켄치가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송용준을 잡아냈다.
KT는 19분에 e엠파이어의 정글 지역으로 숨어든 '이그나' 이동근의 알리스타가 점멸까지 쓰면서 김준서의 니달리를 공중에 띄운 뒤 뒤로 밀쳐냈고 '스코어' 고동빈의 그레이브즈가 무고한 희생자를 적중시키며 2대2 타이를 만들어냈다.
상단에서 '썸데이' 김찬호의 피오라를 3인 협공으로 잡아낸 e엠파이어는 중앙 지역으로 압박했지만 포탑을 깨뜨리지 못했고 상단에서는 KT의 톱 라이너 김찬호의 피오라가 석현준의 탐 켄치를 홀로 잡아내면서 추격해냈다.
28분에 하단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KT는 김찬호의 피오라가 응수로 뽀삐의 궁극기인 수호자의 심판을 받아내면서 2킬을 추가했고 6대4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34분에 상단으로 이동하던 KT 선수들 2명을 잡아낸 e엠파이어는 곧바로 내셔 남작을 사냥하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하지만 KT는 37분에 김찬호의 피오라가 순간이동으로 뒤를 잡으면서 수풀에 숨어 있었고 뒤를 잡으면서 빅토르를 녹여버렸고 추가적으로 2킬을 따냈다. KT는 곧바로 넥서스까지 돌진, 경기를 끝냈다.
용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