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한지원, 궤멸충으로 한재운의 타이밍 러시 격파! 2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1518451269669_20160215184635dgame_1.jpg&nmt=27)
▶CJ 엔투스 2-0 MVP 치킨마루
1세트 김준호(프, 7시) 승 < 궤도조선소 > 안상원(프, 1시)
2세트 한지원(저, 10시) 승 < 세라스폐허 > 한재운(프, 2시)
CJ 엔투스 한지원이 궤멸충을 활용해 한재운을 격파했다.
한지원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2주차 MVP 치킨마루와의 2세트에서 한재운의 차원 분광기와 추적자를 활용한 타이밍 러시를 맞아 궤멸충을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한지원은 가장 먼저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한지원은 저글링 드롭을 포기한 대신 12시에 두 번째 확장 기지를 확보했다. 탐사정 정찰을 통해 이를 확인한 한재운이 추가 연결체 건설을 포기하고 추적자와 차원분광기를 택하면서 타이밍 러시를 준비하자 한지원은 알고 있다는 듯 궤멸충으로 맞받아쳤다.
저글링과 궤멸충을 확보한 한지원은 한재운의 차원 분광기에 부식성 담즙을 적중시키면서 파괴했고 역공을 시도했다. 추적자를 상대로 저글링과 바퀴, 궤멸충으로 공격을 시도한 한지원은 프로토스의 진격을 본진까지 밀어내면서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