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MVP 플레잉 코치 안상원, 서태희 잡고 시즌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1620374538178_20160216203909dgame_1.jpg&nmt=27)
▶MVP 치킨마루 1-1 삼성 갤럭시
1세트 고병재(테, 11시) < 울레나 > 승 백동준(프, 7시)
2세트 안상원(프, 5시) 승 < 궤도조선소 > 서태희(테, 1시)
MVP 치킨마루의 플레잉 코치 안상원이 삼성 갤럭시의 테란 서태희를 사도와 추적자로 제압하면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안상원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2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2세트에서 서태희의 주병력과 엇갈린 타이밍에 압도적인 병력 숫자를 앞세워 치고 들어가면서 완승을 거뒀다.
안상원은 사도로 견제하면서 차원분광기를 준비했다. 서태희의 본진에서 사도 4기로 건설로봇을 잡아낸 안상원은 별다른 견제를 하지 않으면서 사도와 추적자, 불멸자를 모아갔다.
서태희가 의료선과 해병을 앞세워 아래쪽으로 내려올 때 맵 중앙 지역에서 사도를 대거 소환한 안상원은 10여 기의 사도와 추적자, 불멸자 2기로 서태희의 앞마당을 급습했고 공성전차와 벙커를 손쉽게 파괴하면서 본진까지 난입,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