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백동준, 남기웅 패배 앙갚음하며 하루 2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1621231366681_20160216214542dgame_1.jpg&nmt=27)
▶삼성 갤럭시 3대2 MVP 치킨마루
1세트 백동준(프, 7시) 승 < 울레나 > 고병재(테, 11시)
2세트 서태희(테, 1시) < 궤도조선소 > 승 안상원(프, 5시)
3세트 강민수(저, 11시) 승 < 레릴락마루 > 김기용(테, 7시)
4세트 남기웅(프, 1시) < 어스름탑 > 승 현성민(저, 7시)
삼성 갤럭시 백동준이 MVP 치킨마루의 저그 현성민이 꺼낸 회심의 카드인 대군주 드롭을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팀에게 시즌 첫 승을 안겼다.
백동준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2주차 MVP 치킨마루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대군주 2기 분량의 저글링 드롭을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하루 2승을 따냈다.
백동준은 앞마당과 본진에 사도를 배치했다. 현성민의 저글링이 앞마당 쪽에서 등장하자 모선핵을 보내 광자과충전을 걸면서 사도와 함께 수비에 나선 백동준은 본진에 떨어진 상대의 저글링 16기를 2차 광자과충전과 사도 2기로 모두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불사조를 6기까지 모은 백동준은 현성민이 4시 지역 확장 기지에서 중력자광선으로 여왕과 일벌레를 들어 올리면서 10기나 제거했다. 추적자와 분열기를 추가한 백동준은 현성민의 히드라리스크와 가시지옥을 녹여냈다.
현성민이 언덕 위에 병력을 배치하면서 버티려고 했지만 히드라리스크를 불사조로 들어올렸고 분열기를 통해 추가 히드라리스크를 터뜨리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