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리라' 남태유의 그레이브즈, 아프리카 승리의 주역!](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2018431584242_2016022018452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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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1-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2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아프리카 프릭스가 '리라' 남태유의 그레이브즈의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워 SK텔레콤을 상대로 역전승을 따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6주차 SK텔레콤 T1과의 2세트에서 초반에 1대4까지 킬 스코어에서 뒤처졌지만 중반에 펼쳐진 추격전에서 남태유의 그레이브즈가 3킬을 따내면서 분위기를 반전, 역전승을 가져갔다.
SK텔레콤은 '뱅' 배준식의 칼리스타와 '울프' 이재완의 알리스타가 아프리카 프릭스의 붉은 덩굴 정령 지역으로 들어갔다가 이재완이 브라움의 공격을 받으면서 뇌진탕 효과를 입었고 '미키' 손영민의 카사딘에게 잡히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다. 하지만 곧바로 상단에서 2레벨 때 교전이 벌어졌고 '듀크' 이호성의 갱플랭크가 '익쑤' 전익수의 뽀삐를 홀로 잡아내며 1대1로 킬 스코어를 맞췄다.
9분에 상단으로 이상혁의 코르키가 합류하면서 이호성의 갱플랭크와 함께 뽀삐를 제거한 SK텔레콤은 아프리카 프릭스의 블루 버프도 빼앗았다. 12분에 하단으로 이상혁과 배성웅이 내려온 SK텔레콤은 배성웅의 럼블이 이퀄라이저 미사일로 권상윤의 행동 반경을 좁히면서 킬을 따냈다.
15분에 전익수의 뽀삐를 또 다시 잡아낸 SK텔레콤은 상대 정글 진영으로 들어갔다가 낭패를 봤다. 붉은 덩굴 정령 지역에 매복하려던 SK텔레콤은 배준식의 칼리스타가 일점사를 당하면서 잡혔고 살리기 위해 들어온 동료들까지 대거 잡히면서 4킬을 당하고 말았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3분에 SK텔레콤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간 '리라' 남태유의 그레이브즈가 이상혁의 코르키를 홀로 잡아내며 큰 이득을 챙겼다. 이상혁을 살리기 위해 들어온 배준식, 배성웅을 연거푸 잡아낸 아프리카는 내셔 남작을 두드렸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들어온 이상혁과 이호성을 또 다시 잡아내면서 9대4까지 킬 스코어를 벌렸다.
31분에 SK텔레콤이 네 번째 드래곤을 사냥하기 위해 아래로 내려오자 아프리카는 권상윤의 케이틀린이 덫을 일렬로 매설하면서 접근하지 못하도록 저지했다. SK텔레콤이 중단 2차 포탑으로 타깃을 변경하자 아프리카는 크게 포위 진영을 갖췄고 일점사를 통해 하나씩 잡아내며 12대4까지 달아났다.
2개의 억제기를 파괴한 아프리카는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척 페이크를 걸었고 SK텔레콤 선수들이 진입하자 손영민의 카사딘이 허리를 자르면서 대승을 거두며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