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텔레콤 이신형, 군단의 심장 저그전 펼치며 3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2220283756805_20160222202943dgame_1.jpg&nmt=27)
![[프로리그] SK텔레콤 이신형, 군단의 심장 저그전 펼치며 3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2220283756805_20160222202943dgame_2.jpg&nmt=27)
▶SK텔레콤 T1 1-1 MVP 치킨마루
1세트 김도우(프, 7시) < 궤도조선소 > 승 고병재(테, 1시)
2세트 이신형(테, 1시) 승 < 어스름탑 > 현성민(저, 7시)
SK텔레콤 T1 이신형이 군단의 심장에서 보여줬던 '마이오닉 테란'의 진수를 재현하며 현성민을 격파, 3연승을 달렸다.
이신형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3주차 MVP 치킨마루와의 2세트에서 현성민을 맞아 저그전의 정석을 선보이면서 완승을 거뒀다.
이신형은 군단의 심장에서 저그전을 펼치는 듯한 플레이를 가져갔다. 트레이드 마크인 3개의 사령부 체제를 확립한 이신형은 병영을 늘려 해병과 불곰, 땅거미 지뢰를 쌓았다.
현성민이 저글링, 맹독충, 뮤탈리스크를 조합해 치고 나오려 하자 스캐너 탐색을 통해 점막 종양을 제거하면서 밀고 나온 이신형은 해병의 산개 플레이를 통해 현성민의 저글링과 맹독충을 줄여줬다.
다급해진 현성민이 뮤탈리스크까지 동원해 공격에 나서자 이신형은 땅거미지뢰가 수 차례 대박을 터뜨린 덕에 무난히 저그의 병력을 줄이면서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