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이재선에게 한 수 지도!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2920104140131_20160229201354dgame_1.jpg&nmt=27)
▶CJ 엔투스 0-2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한지원(저, 11시) < 프리온단구 > 승 이병렬(저, 5시)
2세트 이재선(테, 11시) < 울레나 > 승 조성주(테, 7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한 수 위 기량으로 CJ 엔투스 이재선을 제압했다.
조성주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1라운드 CJ전에서 2세트에 출격해 모든 면에서 이재선에게 앞서며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들었다.
초반부터 승리의 여신은 조성주에게 웃어주는 모습이었다. 이재선이 회심의 의료선 드롭을 시도했지만 때마침 조성주의 바이킹이 생산된 것. 이재선의 의료선은 도망가는데 급급했고 조성주는 의료선을 따라가다가 막 생산된 이재선의 바이킹까지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한번 승기를 잡은 조성주는 무섭게 몰아 붙였다. 조성주는 공중을 장악한 뒤 의료선 세기에 병력을 가득 태워 이재선의 본진을 공략했다. 이재선은 입구 지역만 수비하다가 조성주의 공격에 본진을 무방비 상태로 내버려 두고 말았다.
결국 조성주의 한방 드롭 공격에 이재선은 전 병력을 잃고 항복을 선언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