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월드 챔피언십] TSM, 오리겐의 탈론 카드 무력화시키며 역전승…최종전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0504222803775_20160305043615dgame_1.jpg&nmt=27)
▶솔로미드 2대1 오리겐
1세트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오리겐
2세트 솔로미드 < 소환사의협곡 > 승 오리겐
3세트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오리겐
솔로미드(이하 TSM)는 한국시간으로 5일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아레나에서 열린 ESL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A조 패자전 오리겐과의 경기 3세트에서 'Hauntzer' 케빈 야넬의 피오라와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트위스티드 페이트 쌍끌이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고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오리겐은 4분에 중단에서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3인이 동시에 습격, 'Amazing'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의 엘리스가 퍼스트 블러드를 따냈다.
오리겐은 6분경 하단에서 원거리 딜러 'Zven' 제스퍼 스베닝센의 루시안이 'YellOwStaR' 보라 킴의 알리스타를 잡고 킬을 추가했다. TSM은 중단에서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욘센 리 신의 도움을 받은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PowerOfEvil' 트리스탄 슈라그의 탈론을 잡고 반격했다.
TSM은 곧바로 상단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고, 오리겐과 2킬 2데스를 나눠 가졌지만 상단 포탑을 파괴하며 이득을 챙겼다. TSM은 상단에서 브라움을 다시 한 번 잡는 성과를 거뒀다.
10분경 무리하게 상대 정글로 파고들던 TSM은 트리스탄 슈라그의 탈론에게 오히려 킬을 내줬고, 13분 하단 교전에서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이즈리얼을 탈론이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오리겐이 19분 하단 교전에서 3킬을 올리는 동안 탈론은 무주공산의 상단 포탑을 연달아 파괴하며 라인을 크게 밀었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상대의 중단과 하단의 2차 포탑까지 무너뜨린 TSM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하단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28분에 블루 지역에서 교전이 벌어지는 동안 TSM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백도어를 시도해 쌍둥이 포탑 중 하나를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다.
여유롭게 바론을 처치한 TSM은 적진에 들어가 넥서스를 점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