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월드 챔피언십] TSM, 질리언-코그모 조합으로 에버 격파…1세트 선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0505414605874_20160305054310dgame_1.jpg&nmt=27)
▶ESC 에버 0-1 솔로미드
1세트 에버 < 소환사의협곡 > 승 솔로미드
솔로미드가 다시 만난 에버를 상대로 질리언-코그모 조합을 꺼내들어 1세트를 승리했다.
TSM은 경기 2분 만에 상단에서 '키' 김한기의 바드와 '로컨' 이동욱의 칼리스타를 잡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TSM은 5분경 하단 포탑 다이브를 통해 2킬 1데스의 유리한 킬 교환을 성공시켰고, 뒤처지던 에버는 9분에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의 럭스가 장거리 화력을 활용해 킬을 따라잡기 시작했다.
에버는 13분 상단에서 기습을 통해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코그모를 잡았지만 정글러 '아레스' 김민권의 그레이브즈가 'Hauntzer' 케빈 야넬의 피오라에게 곧바로 킬을 주고 말았다.
TSM은 'Bjergsen' 소렌 비어그 질리언의 궁극기를 활용하며 하단 교전에서 칼리스타와 바드를 잡고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고, 드래곤까지 처치했다.
TSM은 21분 난전 속에서도 하단 2차 포탑 파괴의 성과를 거뒀다. 23분 중단에서 질리언을 끊은 에버는 곧바로 바론 사냥을 시도, 이를 막으러 온 리 신과 알리스타를 모두 잡았다. 하지만 일리앙 펭의 코그모가 트리플킬을 기록하는 바람에 에버가 바론을 가져가는 덴 실패했다.
주도권을 쥔 채 상대를 압박하며 시간을 보낸 TSM은 상단 2차 포탑을 파괴한 뒤 바론 사냥을 시도, 이를 막으러 온 '크레이지' 김재희의 노틸러스와 김민권의 그레이브즈를 순식간에 녹였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