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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월드 챔피언십] SKT, '디펜딩 챔프' TSM 25분만에 꺾고 결승 진출

[IEM 월드 챔피언십] SKT, '디펜딩 챔프' TSM 25분만에 꺾고 결승 진출
[IEM 월드 챔피언십] SKT, '디펜딩 챔프' TSM 25분만에 꺾고 결승 진출
[IEM 월드 챔피언십] SKT, '디펜딩 챔프' TSM 25분만에 꺾고 결승 진출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4강 1경기
▶SK텔레콤 T1 2대0 솔로미드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솔로미드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솔로미드

SK텔레콤 T1이 '페이커' 이상혁의 제드가 초반에 집중 공략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20분대에 몰아치면서 TSM을 2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SK텔레콤 T1은 5일(현지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4강 TSM과의 2세트에서 20분에 펼쳐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뒤 그대로 돌진, 25분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디펜딩 챔피언을 탈락시켰다.

SK텔레콤은 TSM이 야심차게 준비한 상단 5인 다이브를 아무런 피해 없이 막아냈다. 4명이 포탑 쪽으로 모여든 TSM이 하단 지역에서 홀로 미니언을 사냥하던 'Hauntzer' 케빈 야르넬의 피오라까지 순간이동으로 소환했지만 SK텔레콤은 '페이커' 이상혁의 제드가 상단으로 합류하면서 피해를 받지 않았다. 그 덕분에 SK텔레콤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의 코르키는 안정적으로 CS를 수급했고 편안하게 성장했다.

퍼스트 블러드는 TSM이 챙겼다. SK텔레콤의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아 상단 지역을 강하게 밀어붙이던 과정에서 2명에게 포위당하면서 킬을 내줬다. 12분에는 중앙에서 'Bjergsen' 소렌 비어그를 잡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 이상혁의 제드가 궁극기를 쓰면서 달려들었을 때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욘센의 리 신이 합류하는 바람에 이상혁만 잡혔다.

하지만 SK텔레콤은 곧바로 복수했다. 중단으로 합류하던 '뱅' 배준식의 코르키가 폭탄 꾸러미를 배송하면서 소렌 비어그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았고 이어진 전투에서는 '울프' 이재완의 브라움까지 합류하면서 추가 킬을 따냈다. TSM의 중단 1차 포탑을 압박하던 과정에서 이상혁의 제드가 'YellOwStaR' 보라 킴의 잔나를 제거했지만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칼리스타에 의해 잡힌 것은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었다.

SK테레콤은 20분에 하단 지역을 압박하던 TSM 선수들 3명을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상혁의 제드가 일리앙 펭의 칼리스타를 홀로 제거했고 순간이동을 통해 뒤를 잡은 이호성의 뽀삐가 리 신을 잡아냈으며 배준식과 이재완 조합은 보라 킴의 잔나를 잡아냈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SK텔레콤은 뒤쪽에서 들어온 TSM 선수들과 싸움을 벌였고 한 명도 잡히지 않으면서 4킬을 추가, 중앙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4명이 상단으로, 이상혁이 하단으로 움직인 SK텔레콤은 본진으로 돌아가려던 보라 킴의 잔나를 이상혁의 제드가 순식간에 잡아내며 격차를 더 벌렸고 상단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막기 위해 싸움을 건 TSM 선수들을 모두 잡아낸 SK텔레콤은 그대로 쌍둥이 포탑을 파괴한 뒤 넥서스를 밀어붙이며 2대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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