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백동준, 분열기로 서성민 공격 막아내고 다승 1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0719034326133_20160307190420dgame_1.jpg&nmt=27)
▶삼성 갤럭시 3대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강민수(저, 11시) 승 < 세라스폐허 > 이원표(저, 5시)
2세트 김기현(테, 1시) 승 < 어스름탑 > 김도경(프, 7시)
3세트 백동준(프, 7시) 승 < 울레나 > 서성민(프, 11시)
백동준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5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3세트에서 서성민을 맞아 견제를 떠나는 시점에 들어온 상대의 공격을 분열기로 막아내면서 대승을 거뒀다.
백동준은 서성민보다 한 발 늦게 확장 기지를 가져가면서 병력 숫자에서 적을 수밖에 없었다. 추적자 2기를 먼저 뽑았지만 서성민이 관문을 먼저 늘렸기에 지상군에서 뒤처졌다. 이를 안 백동준은 차원분광기에 불멸자 2기를 태워 서성민의 본진으로 견제를 시도했다.
그 타이밍을 노리고 서성민이 추적자와 파수기로 치고 들어오면서 백동준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광자과충전을 세 번이나 쓰면서 1차로 막아낸 백동준은 분열기 한 기가 생산되자 정화폭발을 적중시켜 서성민의 불멸자와 파수기를 대거 잡아내며 수비에 성공했다.
타이밍을 잡은 백동준은 서성민의 앞마당으로 치고 들어갔고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