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CJ, 미쳐 날뛴 '크레이머' 칼리스타 앞세워 삼성에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1017511514934_20160310175310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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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투스 1-0 삼성 갤럭시
1세트 CJ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CJ 엔투스가 원거리 딜러 '크레이머' 하종훈의 칼리스타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덕에 삼성 갤럭시와의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은 8분에 CJ가 먼저 걸어온 싸움을 피하지 않으면서 킬을 만들었다. CJ가 홍민기의 브라움을 앞세워 전투를 유도했고 한 명 더 많은 상황이었기에 유리하게 보였지만 삼성은 '크라운' 이민호의 룰루가 급성장을 사냥하면서 '앰비션' 강찬용의 그레이브즈를 살려냈고 킬을 가져갔다. 2분 뒤에 다시 소규모 전투를 펼친 삼성은 강찬용의 그레이브즈가 킬을 따내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CJ는 16분에 협곡의 전령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크레이머' 하종훈의 칼리스타가 마음 편하게 화력을 퍼부으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삼성의 서포터 '레이스' 권지민의 알리스타가 분쇄를 통해 3명을 띄우면서 유리하게 풀어가는 듯했지만 CJ는 정글러 '버블링' 박준형의 킨드레드가 궁극기인 양의 안식처를 쓰면서 동료들의 체력을 보존했다. 뒤쪽에 빠져 있던 하종훈의 칼리스타와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마음 놓고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5킬을 따냈고 삼성의 중앙 1차 포탑을 깼다.
19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5대5 싸움을 펼친 삼성은 권지민의 알리스타가 3인 분쇄를 성공하면서 CJ 선수들을 둘로 분열시켰고 박준형의 킨드레드를 먼저 잡아냈다. 추격전을 통해 '운타라' 박의진의 마오카이와 곽보성의 아지르를 잡아낸 삼성은 추격전을 통해 하종훈의 칼리스타까지 제압하면서 4킬을 추가, 킬 스코어를 8대6으로 벌렸다.
22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전투를 벌인 CJ는 '크라운' 이민호의 룰루와 '스티치' 이승주의 코르키를 먼저 잡아낸 뒤 내셔 남작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CJ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한 발 늦게 합류한 삼성 선수들 3명을 하나씩 두드리면서 잡아내고 바론 버프까지 챙겼다.
CJ는 잘 큰 하종훈의 칼리스타가 엄청난 화력을 발휘한 덕에 삼성 선수들을 모두 잡아냈다. 삼성 선수들이 31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자 뒤를 잡은 CJ는 하종훈의 칼리스타가 홍민기의 브라움을 운명의 부름을 통해 던져 넣으면서 싸움을 시도했고 뒤쪽에서 안정적으로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완승을 거뒀다.
5명을 모두 잡아낸 CJ는 삼성의 넥서스로 돌진,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