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스프링] '스나이퍼' 진 앞세운 락스, 스베누 잡고 11전 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1020534694534_20160310205605dgame_2.jpg&nmt=27)
![[롤챔스 스프링] '스나이퍼' 진 앞세운 락스, 스베누 잡고 11전 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1020534694534_20160310205605_3.jpg&nmt=27)
▶락스 타이거즈 2대0 스베누 소닉붐
1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스베누
2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스베누
락스 타이거즈가 진으로 환상적인 적중률을 보여준 '프레이' 김종인을 앞세워 스베누 소닉붐에게 12연패를 선사하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락스 타이거즈는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시즌 2라운드 2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2세트에서 김종인이 커튼콜로 엄청난 화력을 발휘하면서 11연승을 달렸다.
락스 타이거즈는 초반에 정글 지역에 3명이 숨어 있다가 이동하던 스베누 소닉붐의 정글러 '플로리스' 성연준의 리 신과 미드 라이너 '사신' 오승주의 르블랑을 잡아냈다. 락스의 정글러 '피넛' 윤왕호의 그라가스가 성연준의 음파를 맞은 뒤 빠지는 척하면서 오승주의 르블랑을 끌어들였고 그 뒤에 매복하고 있던 '쿠로' 이서행의 코르키와 '스멥' 송경호의 그레이브즈가 각각 킬을 가져갔다.
스베누는 3분에 중앙 지역에서 대치전을 치르던 과정에서 오승주의 르블랑이 환영 사슬을 이서행의 코르키에게 적중시켰고 성연준의 리 신이 등장하면서 음파를 적중시키며 킬을 냈다.
락스는 대치전이 길어질 것처럼 보였던 10분에 스베누의 미드 라이너 오승주의 르블랑이 이서행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자 김종인의 진이 위로 올라가면서 커튼콜을 썼고 적중시키면서 킬을 냈다. 14분에 중앙 지역으로 4명이 모인 락스는 윤왕호의 그라가스가 오승주의 르블랑을 술통폭발로 토스했고 송경호의 그레이브즈가 마무리했다.
22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펼친 락스는 스베누의 정글러 '플로리스' 성연준의 리 신에게 드래곤을 내주긴 했지만 곧바로 싸움을 펼쳤고 김종인의 진이 커튼콜로 성연준을 잡아냈고 도망가던 오승주와 서현석을 잡아내면서 7대4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5분에 하단 지역을 압박한 락스는 거칠 것 없이 공격했다. 동료들이 상대를 묶을 때마다 김종인의 진이 커튼콜로 체력을 빼놓았고 하단 억제기까지 깼다. 27분에 중단 싸움에서 2킬을 챙긴 락스는 내셔 남작까지 사냥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