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LCS 2016 스프링 정규리그가 18일(현지 시각) G2 e스포츠와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G2 e스포츠와 H2k 게이밍이 1,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4강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바이탈리티와 오리겐, 유니콘스 오브 러브와 프나틱이 6강에서 우승을 향한 대결을 펼친다.
H2k도 3주차부터 2위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미드 라이너 '류' 유상욱이 비자 문제로 3주차에 결장하고, 원거리 딜러 'Forg1ven' 콘스탄티노스 조르지오가 군입대 문제에 휩쌓이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H2k는 14승 4패, 78%의 승률을 기록했다.
3위엔 13승 5패, 75%의 승률을 기록한 바이탈리티가 올랐다. 리그 후반까지 2위 H2k를 추격했던 바이탈리티는 8주차 1승 1패를 기록하며 끝내 순위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이어 4위 오리겐, 5위 유니콘스 오브 러브, 6위엔 프나틱이 올라 플레이오프 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우승자를 가리는 유럽 LCS 2016 플레이오프 8강전에선 바이탈리티와 프나틱, 오리겐과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6강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