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김대엽 천적 재입증!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218415957471_20160322184409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김대엽 천적 재입증!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218415957471_20160322184409dgame_2.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1-1 kt 롤스터
1세트 김유진(프, 7시) < 어스름탑 > 승 김대엽(프, 1시)
2세트 조성주(테, 1시) 승 < 세라스폐허 > 김대엽(프, 11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kt 롤스터 김대엽의 천적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조성주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플레이오프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김대엽을 상대로 초반부터 관측선을 끊으면서 압박해 승리를 거뒀다.
사진 정찰을 통해 김대엽의 건물 위치를 확인한 조성주는 의료선 1기와 해병과 불곰을 이끌고 김대엽의 언덕 아래에서 수정탑을 두드렸다. 김대엽의 관측선을 3기나 끊어내면서 병력의 이동 경로를 보여주지 않았던 조성주는 로봇공학시설과 수정탑을 파괴하면서 차원분광기 생산을 저지했다.
김대엽이 암흑기사를 생산해 지상으로 이동하면서 조성주의 본진과 앞마당 지역을 두드리면서 건설로봇을 파괴했지만 조성주는 스캐너 탐색을 통해 막아냈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업그레이드되는 타이밍에 치고 나간 조성주는 의료선 4기의 치료를 받으면서 해병과 불곰을 전진시키며 프로토스의 추적자를 모두 잡아냈다.
조성주는 군단의 심장 시절 김대엽을 만나 공식전 5연승을 이어갔고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도 또 다시 제압하면서 천적 이미지를 굳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