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시즌1] 삼성 강민수, 깜짝 무리군주로 박령우 격파(1세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418282400908_20160324182906dgame_1.jpg&nmt=27)
▶강민수 1-0 박령우
1세트 강민수(저, 1시) 승 < 어스름탑 > 박령우(저, 7시)
강민수가 깜짝 무리군주로 전략으로 박령우에게 첫 세트패를 안겼다.
박령우는 빠르게 두 번째 멀티를 시도했고, 강민수는 저글링 2기로 박령우의 본진 빌드를 모두 확인했다.
박령우는 바퀴소굴을, 강민수는 둥지탑을 올리며 둘의 빌드는 갈렸다. 강민수는 박령우의 대군주를 제거하며 두 번째 멀티를 추가했고, 12시 섬 지역 풍부한 광물지대에 세 번째 멀티까지 가져가며 자원을 확보했다.
박령우는 뮤탈을 막기 위해 감염충을 모으기 시작했고, 살모사와 울트라리스크를 조합했다. 강민수는 넉넉한 자원을 바탕으로 다수 무리군주를 띄웠고, 박령우의 울트라 공격을 무위로 돌리고 곧바로 반격을 가했다.
박령우는 울트라와 저글링으로 강민수의 멀티와 본진을 공격했고, 타락귀와 여왕만으로 수비에 임했다. 강민수는 상대 기지를 거의 초토화시켰지만 타락귀가 모두 잡혀 역전패 위기에 몰렸다.
강민수는 공중 유닛이 모두 잡혔지만 모아뒀던 저글링을 한꺼번에 쏟아내며 박령우의 군락을 파괴하고 승리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