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SK텔레콤, 솔로킬 당해도 이겨! 운영의 묘 살리며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617262628319_2016032618055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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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1-0 CJ 엔투스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CJ
SK텔레콤 T1이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솔로킬을 포함해 초반에 3번이나 잡히긴 했지만 운영 능력을 통해 극복하면서 1세트를 따냈다.
CJ는 4분만에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를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이상혁이 '비디디' 곽보성의 르블랑을 상대로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자 정글러 '버블링' 박준형의 킨드레드가 뒤쪽에서 밀어붙이며 이상혁이 위쪽으로 도망가게 만들었고 상단에서 내려온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바드가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의 그레이브즈와 이상혁의 아지르가 CJ의 정글러 박준형의 킨드레드를 포위했고 서포터 '울프' 이재완의 트런들이 킬을 만들어냈다.
CJ는 15분에 중단에서 1대1을 펼치던 곽보성의 르블랑이 이상혁의 아지르에게 환영사슬을 적중시켰고 2차 공격을 성공하면서 솔로킬을 따냈다. 1분 뒤에 CJ는 이상혁이 다시 라인에 서자 홍민기의 바드가 운명의 소용돌이를 쓰면서 이상혁이 뒤로 도망가게 만들었고 곽보성의 르블랑이 뛰어들며 이상혁을 또 잡아냈다. CJ는 곧바로 상단으로 몰려가 '듀크' 이호성의 노틸러스를 잡아내며 4대1로 앞서 나갔다.
SK텔레콤은 하단 포탑을 깬 이후 4명이 모이면서 CJ의 중앙 1차 포탑을 공략했다. CJ 곽보성의 르블랑이 본진에 돌아간 사이 공격을 시도한 SK텔레콤을 포탑을 파괴한 뒤 아무런 희생 없이 퇴각하면서 골드 획득량을 타이로 만들었다.
21분에 SK텔레콤은 CJ에게 두 번째 드래곤을 내줬지만 뒤틀린 전진으로 따라 들어온 '운타라' 박의진의 마오카이를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3대4까지 추격했다. 25분에 중앙 지역으로 몰아친 SK텔레콤은 '크레이머' 하종훈의 루시안 체력을 빼놓으면서 손쉽게 중앙 2차 포탑을 깼고 이 과정에서 이상혁의 아지르가 슈퍼 플레이를 펼치면서 박준형의 킨드레드를 잡아내고 킬 스코어를 4대4로 만들었다.
38분에 CJ 선수들이 본진으로 돌아가는 것을 망원렌즈로 확인한 SK텔레콤은 곧바로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고 매복하던 홍민기의 바드를 '뱅' 배준식의 이즈리얼이 잡아냈다. 그대로 중앙으로 올라간 SK텔레콤은 억제기까지 깨뜨렸다.
45분에 상단 2차 포탑을 깨기 위해 압박하던 SK텔레콤은 CJ가 바드의 운명의 부름을 통해 싸움을 걸어오자 그대로 받아쳤다. 이상혁의 아지르가 뒤로 파고 들며 3명을 밀어냈고 이즈리얼과 그레이브즈가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면서 킬을 쓸어 담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