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kt, CJ PS 탈락시키며 이틀 만에 2위 탈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0120533903519_2016040121043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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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2대0 CJ 엔투스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CJ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CJ
kt가 CJ를 잡고 11승을 달성하며 이틀 만에 SK텔레콤에 뺏겼던 2위 자리를 탈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kt 롤스터는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CJ 엔투스와의 경기 2세트에서 완승을 거두고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kt는 7분 만에 첫 킬을 냈다. 상단에서 kt가 CJ를 추격하며 교전이 벌어졌고, '플라이' 송용준의 질리언이 연속 폭탄 공격으로 '버블링' 박준형 그레이브즈의 발을 묶었다. 뒤 이어 kt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의 시비르가 달려들며 마무리 짓고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고, 상단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kt는 11분에 첫 드래곤을 가져가며 초반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14분 상단에서 '썸데이' 김찬호의 마오카이가 '운타라' 박의진의 나르를 잡고 킬을 추가했다.
18분경 중단에서 교전이 발생했고, kt는 서포터 '하차니' 하승찬의 트런들을 잃었고, CJ는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르블랑을 잃었다. 1대1 킬 교환이었지만 kt가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하며 좀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두 팀은 20분에 또 다시 드래곤 앞에서 맞붙었고, CJ가 드래곤을 챙겼지만 이어진 난전에서 kt가 4킬 1데스를 기록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kt는 22분 상단 2차 포탑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마오카이가 나르를 처치하고 상단 2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CJ는 좀처럼 중앙선을 넘지 못했고, 25분에는 하단 2차 포탑까지 내줬다.
27분에는 바론 근처에서 팀 교전이 발생, CJ의 나르가 kt 진영을 무너뜨리며 교전을 유리하게 이끌었지만 송용준의 질리언이 궁극기로 부활하며 반격, 결국 kt와 CJ가 각각 3킬씩 나눠가졌다.
32분에 드래곤 3중첩을 달성한 kt는 35분 중단 교전에서 4킬 2데스의 유리한 킬 교환을 이룬 뒤 중단 억제기까지 밀고 승기를 잡았다.
kt는 37분 중단 교전에서 노동현의 시비르가 쿼드라 킬을 올리며 에이스를 띄웠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