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형만 믿어! '앰비션' 강찬용, 슈퍼 하드 캐리로 SKT에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0217140752213_2016040217565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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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0-1 삼성 갤럭시
1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삼성
삼성 갤럭시가 최고참 '앰비션' 강찬용의 그레이브즈가 화력의 최선봉에 서면서 행동대장 역할을 해낸 덕에 SK텔레콤 T1에게 1세트를 따냈다.
삼성은 맞라인을 서면서 SK텔레콤과 정면 대결을 시도했다. 10분 동안 큰 무리 없이 라인전을 치른 삼성은 SK텔레콤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제이스가 하단으로 내려가는 것을 간파하면서 '크라운' 이민호의 룰루, '앰비션' 강찬용의 그레이브즈, '큐베' 이성진의 라이즈가 위아래에서 포위 공격하면서 첫 킬을 가져갔다. 중앙 1차 포탑을 순식간에 파괴한 삼성은 맵을 넓게 쓸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다.
SK텔레콤은 14분에 상단에서 '듀크' 이호성의 마오카이가 이성진의 라이즈를 홀로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했지만 삼성의 푸른 파수꾼 지역으로 침투했던 서포터 '울프' 이재완의 브라움이 잡히면서 추격의 고삐를 쥐지는 못했다.
삼성은 강찬용의 그레이브즈를 앞세워 SK텔레콤의 포탑을 연거푸 파괴했다. 상단 1, 2차를 한 번에 파괴한 삼성은 하단으로 내려와서 1차 포탑을 깨뜨리면서 골드 획득량을 6,000까지 벌렸다.
27분에 중앙 지역으로 5명이 밀고 들어온 삼성은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워 바드의 운명의 소용돌이를 통해 이상혁의 제이스를 묶으면서 순식간에 잡아냈다. 이어 맷집을 맡고 있는 이호성의 마오카이를 제거한 삼성은 추가로 2명을 더 데리고 가면서 킬 스코어를 6대1까지 벌렸다.
SK텔레콤은 29분에 상단을 밀던 이성진의 라이즈를 3명이 모여 잡아냈지만 삼성의 중앙 포탑을 압박하던 과정에서 이호성의 마오카이가 잡혔고 하단 억제기까지 파괴당했다.
33분에 상단으로 몰려 들어간 삼성은 조용인의 루시안이 빈사상태였지만 룰루의 급성장을 통해 살아났고 바드의 운명의 소용돌이가 2명에게 적중한 이후 강찬용의 그레이브즈가 모두 정리하면서 1세트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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