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노련한 후반 운영으로 황규석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0520402238639_20160405204139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노련한 후반 운영으로 황규석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0520402238639_20160405204139dgame_2.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1-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이병렬(저, 11시) 승 < 레릴락마루 > 황규석(테, 5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삼성 박진혁을 잡아낸 데 이어 아프리카 프릭스 황규석도 격파하면서 2라운드에서 2전 전승을 이어갔다.
이병렬은 황규석의 초반 점막 줄이기 작전에 휘둘리면서 진영을 펼치지 못했다. 바퀴와 궤멸충 숫자를 줄이면서 확장 기지 확보로 전략을 수정한 이병렬은 황규석의 첫 러시에 9시 부화장이 파괴되면서 자원력이 줄어들 것처럼 보였던 이병렬은 감염충과 궤멸충의 진균번식, 부식성 담즙 콤보가 적중되면서 황규석의 공격을 막아냈다.
일찌감치 군락을 갔던 이병렬은 울트라리스크가 생산되면서 반격에 나섰다. 잠복을 통해 황규석의 6시 확장 기지를 지속적으로 견제하면서 테란의 일꾼을 잡아낸 이병렬은 중앙 교전에서도 울트라리스크의 맷집과 궤멸충의 부식성 담즙을 앞세워 서서히 밀고 들어갔다.
타락귀로 체제를 전환한 이병렬은 3시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황규석의 해방선을 끊어내면서도 울트라리스크로는 행성요새를 파괴,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