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전투민족 아프리카, 롱주 꺾고 PS 진출 희망 이어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0619264307640_2016040619381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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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2대1 롱주 게이밍
1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
2세트 아프리카 < 소환사의협곡 > 승 롱주
3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
아프리카 프릭스는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롱주 게이밍과의 3세트에서 승리를 거두고 시즌 9승을 기록했다. 아프리카는 남은 CJ 엔투스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면 삼성과 콩두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자격을 얻는다.
롱주는 시작과 동시에 첫 킬을 올렸다. 롱주는 드래곤 앞 수풀에 원거리 딜러 '퓨리' 이진용의 진과 서포터 '퓨어' 김진선의 알리스타가 숨어있었고, 이를 눈치 채지 못한 아프리카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들어오자 알리스타의 분쇄를 이용해 공중에 띄우며 공격했고, '코코' 신진영의 바루스가 마무리 공격을 가하며 킬을 가져갔다.
아프리카는 6분에 하단 포탑 다이브를 시도, '상윤' 권상윤의 칼리스타로 김진선의 알리스타를 처치하며 킬을 만회했다.
아프리카는 9분에 다시 한 번 포탑 다이브를 시도해 진과 알리스타를 녹이며 2킬을 추가했고, 롱주는 '엑스페션' 구본택의 에코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해 2킬을 올렸다. 아프리카는 에코마저 처치하며 3대2의 유리한 킬 교환을 이뤄냈다. 아프리카는 11분에 첫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아프리카는 15분 중단에서 '체이서' 이상현의 니달리를 잡아내며 또 다시 이득을 취했고, 중단 1차 포탑을 노리던 롱주에 반격을 가해 구본택의 에코와 신진영의 바루스까지 처치하고 중단 포탑을 먼저 밀었다. 아프리카는 18분에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가며 경기 주도권을 확실히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두 팀은 19분경 상단에서 크게 맞붙었지만 킬은 발생하지 않았다. 위기에 몰렸던 '리라' 남태유의 그레이브즈는 도주 과정에서 진의 궁극기를 모두 피하며 생존에 성공했다.
롱주가 24분 하단에서 알리스타와 진의 협공으로 손영민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자 아프리카는 중단에서 남태유의 그레이브즈가 신진영의 바루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내며 반격했다. 아프리카는 권상윤의 칼리스타가 하단에서 체력이 얼마 없는 알리스타를 끊고 곧바로 드래곤까지 사냥해 3중첩을 달성했다.
아프리카는 26분에 기습적으로 바론을 처치한 뒤 교전에서 일방적으로 2킬을 올리며 우위를 점했다. 아프리카는 귀환하지 않고 그대로 공세를 이어갔고, 어렵게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