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kt, 콩두에 완승 거두며 13승으로 정규시즌 마무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0919281810290_2016040919491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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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2대1 콩두 몬스터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2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콩두
3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kt 롤스터는 9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콩두 몬스터와의 대결에서 3세트를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경기 후반 콩두의 반격에 잠시 주춤했지만 kt는 벌어진 격차를 이용해 승리를 쟁취했다.
두 팀은 초반 빠르게 포탑을 하나씩 철거하며 경기를 풀어나갔고, 콩두는 4분에 첫 드래곤을 가져갔다.
kt는 8분경 상대의 상단 2차 포탑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포탑 뒤로 '스코어' 고동빈의 니달리가 뛰어들어 '히포' 석현준의 마오카이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kt는 9분에 하단에 홀로 있던 마오카이를 서포터인 '하차니' 하승찬의 트런들과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의 루시안이 협공으로 잡아내며 킬을 추가했다.
콩두는 11분에 첫 드래곤을 가져갔고, 그 사이 kt는 3인이 상단 2차 포탑 다이브를 시도해 마오카이를 다시 한 번 처치했다. 콩두는 강한 압박을 펼쳐 12분에 중단 1차 포탑을 먼저 깨뜨리는 성과를 냈다.
kt는 16분에 상단에서 다시 한 번 마오카이를 집중 공략, 뽀삐가 킬을 가져간 뒤 포탑까지 파괴하고 이득을 취했다.
kt는 22분에 상단에서 다시 한 번 니달리로 마오카이를 잡아냈고, 킬 스코어를 8대1까지 벌렸다. kt는 24분에 드래곤을 가져가며 콩두의 드래곤 4중첩을 막았다.
콩두는 28분에 기습적으로 바론을 사냥했지만 마오카이와 '에지' 이호성의 코르키가 잡혀 병력 공백을 맞았다. kt는 그대로 밀어붙여 칼리스타와 브라움을 처치하고 중단 2차 포탑을 파괴해 콩두의 역전 가능성을 없앴다.
30분에 중단에서 팀 교전이 발생했고, kt가 3대1의 유리한 킬 교환을 이루며 중단으로 달려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kt는 35분에 하단 2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8천 이상 벌렸다.
콩두는 36분 상단 교전에서 코르키의 화력을 앞세워 트런들을 먼저 녹였고, 이어 엘리스로 '플라이' 송용준의 리산드라까지 처치했다. 콩두는 몰아붙이며 고동빈의 니달리와 노동현의 루시안을 연달아 제압하고 상단 억제기까지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38분에는 드래곤 4중첩을 달성하며 역전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40분 바론 교전에서 kt가 일방적인 4킬을 가져가는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적진으로 달려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전주=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