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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TSM, '스프링 1위' 임모털스 완파! 7시즌 연속 결승!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팀 솔로미드. (lol.esportspedia 발췌)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팀 솔로미드. (lol.esportspedia 발췌)
솔로미드(이하 TSM)가 정규시즌 1위 임모털스를 완파하고 7시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TSM은 11일(한국시각)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6 스프링 플레이오프 임모털스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TSM은 1세트 경험 많은 선수들을 앞세워 승리를 차지했다. 미드 라이너 '비역슨' 소렌 비어그가 룰루로 4킬 1데스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원거리 딜러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이 5킬 1데스 9어시스트로 날아 다녔다.
2세트 TSM은 30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골드 획득량을 1만 8천 차까지 벌리며 임모털스를 거세게 압박했다. 톱 라인을 집중 공략해 허승훈을 무력화시킨 TSM은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존스와 소렌 비어그의 0데스 활약으로 연승을 거뒀다.

기세는 3세트까지 이어졌다. TSM 임모털스에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한 차례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오브젝트 컨트롤을 선보였다. 톱 라이너 'Hauntzer' 케빈 야르넬이 마오카이로 1킬 1데스 16어시스트의 준수한 성적을 보였고, 소렌 비어그 또한 9킬 1데스 9어시스트로 전장을 휘저었다.

TSM은 2013년 스프링 시즌에서 결승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3년반 동안 북미 지역 결승에서 이름이 빠진 적이 없었다. 매년 새로운 선수들을 수급하면서 최고의 팀워크를 선보였고 정규 시즌에서는 다소 부진하더라고 포스트 시즌만 다가오면 강해지는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경험과 관록의 힘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한 TSM은 오는 18일(한국 시각) 리퀴드를 꺾고 결승에 오른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 우승컵을 두고 각축을 벌인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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