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SK텔레콤, 라인전 크게 앞서며 낙승…2대1 매치 포인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521192949239_2016041521284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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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1-2 SK텔레콤 T1
1세트 진에어 < 소환사의협곡 > 승 SK텔레콤
2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3세트 진에어 < 소환사의협곡 > 승 SK텔레콤
SK텔레콤 T1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준플레이오프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 3세트에서 라인전과 오브젝트 관리에서 모두 앞서며 승리, 매치 포인트를 선취했다. 특히 23분 선보인 몰래 바론 사냥은 SK텔레콤에 승리를 안긴 결정적 장면이었다.
SK텔레콤은 중단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카시오페아가 진에어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의 라이즈를 상대로 CS 수급면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 좋게 출발했다.
SK텔레콤은 6분에 퍼스트 블러드까지 가져갔다.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의 킨드레드가 협곡의 전령 앞에서 상대 정글러 '윙드' 박태진의 그레이브즈와 조우했고, 어렵지 않게 솔로킬을 따냈다.
8분에는 하단에서 '듀크' 이호성의 마오카이와 라인전을 펼치던 '트레이스' 여창동의 갱플랭크를 강선구의 킨드레드가 개입 공격으로 사냥하며 킬을 추가했다. SK텔레콤 강선구는 10분에 홀로 드래곤을 처치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이후 10분이 지날동안 킬은 발생하지 않았고, SK텔레콤이 18분에 두 번째 드래곤을 챙기며 근소하게나마 경기를 리드했다.
SK텔레콤은 21분 상단 포탑으로 3인 다이브를 시도했고, 킨드레드가 '트레이스' 여창동의 갱플랭크를 또 다시 처치했다.
SK텔레콤은 29분 중단 2차 포탑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이성혁의 라이즈를 처치했고, 30분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SK텔레콤은 그대로 중단 억제기까지 무너뜨렸고, 다시 한 번 바론을 처치한 뒤 드래곤 4중첩까지 쌓아 마지막 한 방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하단 억제기까지 무너뜨리며 진에어를 압박했고, 재정비 후 상단 억제기까지 날렸다. 진에어는 저항할 힘이 없었고, SK텔레콤이 쌍둥이 포탑까지 제거한 뒤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