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I] 4강 확정, 러시아-브라질-터키-베트남 각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015460846241_20160420154637dgame_1.jpg&nmt=27)
20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인비테이셔널(이하 IWCI) 4일차 경기가 끝난 가운데, 4강 진출 팀이 가려졌다.
풀리그 마지막 일정인 4일차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우크라이나-러시아 연합 팀인 하드 랜덤과 터키의 슈퍼매시브 e스포츠, 그리고 브라질의 인츠 e스포츠가 각 5승 2패를 기록해 공동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올랐다.
스베누 소닉붐 출신의 '캐치' 윤상호와 '이터널' 한기훈이 소속돼 기대를 모았던 일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호주의 더 치프스 e스포츠 클럽과 함께 3승 4패를 기록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4일차 경기에서 더 치프스와 하드 랜덤을 연파하며 3승 고지를 밟았지만 이미 3일차 경기에 3승을 채웠던 인츠 e스포츠가 슈퍼매시브와 사이공 조커스를 잡고 2승을 더하는 바람에 순위 결정전을 치를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됐다.
IWCI 4강전은 한국시간으로 21일과 22일 새벽 6시에 각각 진행되며, 결승전은 24일 열릴 예정이다. 공동 1위 팀끼리 순위 결정전을 통해 결정된 4강 대진은 슈퍼매시브 대 사이공 조커스, 하드 랜덤 대 인츠 e스포츠다.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IWCI 풀리그 최종 순위
1위 하드 랜덤(러시아) 5승 2패
1위 슈퍼매시브 e스포츠(터키) 5승 2패
1위 인츠 e스포츠(브라질) 5승 2패
4위 사이공 조커스(베트남) 4승 3패
5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일본) 3승 4패
5위 더 치프스 e스포츠 클럽(호주) 3승 4패
7위 이저러스 게이밍(칠레) 2승 5패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