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결승] SK텔레콤, '블랭크' 압도적 성장 덕에 1세트 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317592262832_20160423180132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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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1-0 락스 타이거즈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타이거즈
SK텔레콤은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결승전 락스 타이거즈와의 1세트에서 강선구의 킨드레드가 킬의 절반 이상을 가져가며 화력의 중심에 섰고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다. 침투 작전을 통해 중앙에서 '울프' 이재완의 탐 켄치가 락스 타이거즈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의 이즈리얼을 집어삼켰고 점멸과 회복을 빼놓으면서 강하게 밀어붙였다.
7분에 SK텔레콤은 강선구의 킨드레드가 하단으로 합류하면서 킬을 추가했다. '듀크' 이호성의 뽀삐가 하단에서 '스멥' 송경호의 노틸러스와 1대1 싸움을 벌이고 있던 중에 강선구가 끼어들면서 순식간에 잡아내고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SK텔레콤은 첫 드래곤을 가져간 뒤 중앙 1차 포탑도 파괴했다. 강선구와 이재완이 합작해서 드래곤을 손쉽게 챙겼고 이상혁의 질리언이 이서행의 코르키를 압박하면서 홀로 중앙 1차 포탑을 깼다.
SK텔레콤은 16분에 락스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그레이브즈를 추격하던 이상혁의 질리언과 강선구의 킨드레드가 포탑에 맞으면서 무리하게 공격을 펼쳤다. 질리언이 궁극기를 통해 강선구를 살려냈지만 퇴각하던 과정에서 '스멥' 송경호의 노틸러스에게 잡혔다. 하지만 강선구의 킨드레드가 양의 안식처를 통해 체력을 보존시켰고 추가 공격을 통해 2킬을 따내며 4대1로 앞서 나갔다.
22분에 중앙 지역에 매복해 있던 SK텔레콤은 강선구의 킨드레드가 '고릴라' 강범현의 알리스타를 녹여버렸고 이어진 전투에서 송경호의 노틸러스, 이서행의 코르키까지 제거한 뒤 내셔 남작을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