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스프링 결승전
▶로열 네버 기브업 2-1 에드워드 게이밍
1세트 로열 네버 기브업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드워드 게이밍
2세트 로열 네버 기브업 < 소환사의협곡 > 승 에드워드 게이밍
3세트 로열 네버 기브업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드워드 게이밍
로열 네버 기브업이 퀸과 진 조합으로 승리를 거뒀다.

로열 네버 기브업(이하 RNG)은 23일 중국 상하이의 치종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16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LPL) 스프링 결승전 3세트에서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을 다시 한 번 꺾고 2대1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초반 교전서 2킬 1데스를 기록하며 근소하게 앞섰던 RNG는 13분에 상단 교전에서 다시 한 번 2킬을 기록하며 초반 격차를 벌렸다.

RNG는 17분에 원거리 딜러 'wuxx' 왕청이 진으로 '데프트' 김혁규의 애쉬와 'Meiko' 티안여의 쓰레쉬를 잡아내며 다시 2킬을 추가했다.

라인전 상황이 나쁘지 않았던 EDG는 23분 교전에서 3킬을 올리며 글로벌 골드를 역전시켰고, 바론까지 빠르게 처치했다. 하지만 곧바로 합류한 RNG에 다시 3킬을 내주면서 바론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중단 포탑만 내주고 말았다.

30분경 하단에서 교전이 발생했고, RNG가 진의 커튼콜을 적들에게 적중시키며 트리플 킬을 달성, 하단 억제기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RNG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마지막 생존자였던 티안여의 쓰레쉬를 잡아내면서 에이스를 띄우고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빠르게 무너뜨리며 매치 포인트를 선취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