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4강은 기본! SKT, G2 잡고 4강 진출 확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0815160028316_2016050815172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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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SK텔레콤 T1이 4연패의 수모를 딛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8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 풀리그 5일차 G2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5명이 모두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완승을 거두고 5승4패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4분에 상단에서 1대1 싸움을 벌이고 있던 사이에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의 리 신이 뒤를 파고 들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듀크' 이호성의 에코가 챙겼다. 8분에 이호성의 에코가 중앙으로 내려왔고 근처에 있던 강선구의 리 신이 합류하면서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와 함께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아지르를 잡아내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9분에 G2가 중앙 지역으로 2명이 모이면서 이상혁의 라이즈를 잡아내려고 했지만 강선구의 리 신이 다가왔고 서포터 '울프' 이재완의 소라카가 기원으로 체력을 채워주면서 'Trick' 김강윤의 그레이브즈를 잡아냈다.
하단과 중단에서 G2의 무리한 플레이를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연속 킬을 가져간 SK텔레콤은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챙기면서 골드 획득량을 5,000까지 벌렸다. 15분에 G2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갔던 강선구의 리 신이 3명에게 포위되며 잡히긴 했지만 상단에서 '뱅' 배준식의 시비르가 킬을 내면서 격차를 유지한 SK텔레콤은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뒤 강선구의 리 신을 잡기 위해 들어온 페르코비치의 아지르를 용의 분노로 찼고 이상혁의 라이즈가 스턴을 걸면서 손쉽게 잡아냈다.
23분에 G2가 칼리스타의 궁극기인 운명의 부름을 통해 싸움을 걸어왔지만 SK텔레콤은 이호성의 에코에게 라인 푸시를 맡기고 4대5로 싸웠다. 이상혁이 잡히긴 했지만 배준식의 시비르가 트리플킬을 챙기면서 이득만 봤다.
26분에 벌어진 전투에서 4킬을 챙기며 대승을 거둔 SK텔레콤은 세 번째 드래곤을 챙겼고 골드 획득량도 12,000 차이로 벌렸다. 28분 전투에서 강선구의 리 신이 용의 분노로 상대를 차면서 싸움을 시작한 SK텔레콤은 배준식이 다시 트리플 킬을 가져가면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