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RNG, '루퍼' 장형석의 트런들 맹활약!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1315443857079_2016051315470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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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0-1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1세트 SK텔레콤 T1 < 소환사의협곡 > 승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SK텔레콤 T1이 중국 대표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이하 RNG)와의 4강 1세트에서 'Looper' 장형석의 트런들을 막지 못해 패했다.
SK텔레콤은 팽팽하게 라인전을 펼치던 과정에서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이 10분에 RNG의 'Looper' 장형석의 트런들에게 솔로킬을 내주면서 불리하게 시작했다.
SK텔레콤은 16분에 '페이커' 이상혁의 피즈가 'Xiaohu' 리유안하오의 르블랑에게 미끼 뿌리기를 적중시킨 뒤 '블랭크' 강선구의 그레이브즈가 무고한 희생자를 적중시키면서 킬을 냈지만 상단에서 내려온 장형석의 트런들에게 킬을 내주면서 킬 스코어에서 1대2로 뒤처졌다.
20분에 SK텔레콤은 상단으로 3명이 모여서 장형석의 트런들을 잡아냈다. 이상혁의 피즈와 이호성의 뽀삐가 치고 빠지기를 시도하면서도 장형석이 버티자 강선구의 그레이브즈까지 와서 무고한 희생자를 사용했고 '울프' 이재완의 소라카가 기원까지 쓰면서 어렵게 잡아냈다.
SK텔레콤은 23분에 중앙 수풀에 숨어 있던 이상혁의 피즈가 'Mlxg' 리우시유의 니달리를 순식간에 잡아냈지만 'Xiaohu' 리유안하오의 르블랑이 이재완의 소라카를 삭제하면서 달아나지 못했다. 24분에 상단에서 장형석의 트런들을 잡아내려고 이상혁과 이호성이 다시 뭉쳤지만 오히려 역공을 당하면서 모두 잡혔고 상단 2차 포탑이 파괴되면서 외곽 포탑 여섯개가 모두 깨졌다.
27분에 중앙 지역에서 3대5로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던 SK텔레콤은 '뱅' 배준식의 시비르가 사냥 개시를 통해 싸움을 걸었고 'Mata' 조세형의 브라움과 장형석의 루퍼를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5대5로 맞췄고 중앙 1차 포탑을 깨며 추격을 개시했다.
SK텔레콤은 이재완의 소라카가 르블랑의 공격을 받으면서 체력이 빠졌고 그 타이밍에 RNG가 내셔 남작을 챙기면서 피해를 봤다. 사냥이 완료된 뒤 RNG가 타깃을 뒤로 돌려 싸움을 걸었고 배준식의 시비르와 이재완의 소라카가 잡히면서 중앙 억제기까지 파괴됐다.
SK텔레콤은 RNG의 강력한 압박을 맞아 4명을 제압하긴 했지만 장형석의 트런들이 집으로 돌아갔다가 수호천사를 들고 와서 넥서스를 일점사하는 것까지는 막지 못하고 1세트를 내줬다.
상하이(중국)=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