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SK텔레콤, 두 번의 도전만에 MSI 제패…CLG에 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1517224122216_20160515182008_6.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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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3대0 카운터 로직 게이밍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카운터 로직 게이밍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카운터 로직 게이밍
3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카운터 로직 게이밍
SK텔레콤은 15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 결승전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과의 3세트에서 교전마다 에이스를 연이어 가져가면서 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SK텔레콤은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의 뽀삐가 상단에서 CLG 선수들의 3인 협공에 의해 잡혔지만 9분에 순간이동을 사용하면서 싸움을 걸었고 '블랭크' 강선구의 엘리스가 고치로 'Stixxay' 트레버 헤이예스의 케이틀린을 묶으면서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킬을 냈고 'HuHi' 최재현의 카시오페아도 잡으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중앙 지역을 강하게 압박하던 SK텔레콤은 서서히 킬을 쌓아 나갔고 20분에 벌어진 5대5 싸움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킬 스코어에서 9대1로 앞서 나갔고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하단으로 압박해 들어간 SK텔레콤은 이상혁의 라이즈가 체력이 빠지면서 퇴각해야 했지만 이호성의 뽀삐가 진입하면서 트리플 킬을 달성, 또 다시 에이스를 챙겼고 승기를 잡았다.
골드 획득량에서 12,000까지 앞선 SK텔레콤은 상단 2차 포탑을 파괴하면서 압박 강도를 높였고 5대5 싸움에서 2킬을 내주긴 했지만 3킬을 챙기면서 유리한 고지를 이어갔다.
35분에 중앙 교전에서 'Darshan' 다르샨 우파드햐하의 마오카이를 먼저 잡아낸 SK텔레콤은 내셔 남작을 잡아낸 뒤 드래곤 5중첩까지 가져가면서 무소불위의 화력을 구성했다. 1-3-1 스플릿 푸시를 통해 중앙과 하단의 억제기를 파괴한 SK텔레콤은 CLG 선수들을 모두 녹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상하이(중국)=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