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삼성, '룰러' 박재혁 애쉬 대박 덕에 3연승! 단독 1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0321552638598_20160603215711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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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2대0 MVP
1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2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삼성 갤럭시가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애쉬가 중요한 순간에 폭발적인 화력을 퍼부은 덕에 MVP를 완파하고 3전 전승으로 단독 1위를 지켜냈다.
삼성은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R 2주차 MVP와의 2세트에서 박재혁의 애쉬가 정확한 궁극기 활용과 안정적인 화력을 제공한 덕에 낙승을 거뒀다.
삼성은 10분에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하단에서 미니언을 사냥하던 '룰러' 박재혁의 애쉬가 수풀 지역으로 마법의 수정화살을 날렸고 MVP 의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의 그레이브즈에 적중했다. 이를 확인한 삼성은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아지르,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의 렉사이가 포위 공격하면서 킬을 냈다.
2분 뒤에 하단에서 2대2 교전이 이뤄지자 박재혁의 애쉬가 슈퍼 플레이를 보여줬다. '레이스' 권지민의 브라움이 방패를 들면서 맷집이 되어주는 사이에 박재혁은 '맥스' 정종빈의 알리스타를 잡아낸 뒤 '마하' 오현식의 케이틀린까지 제거하면서 2킬을 챙겼다.
MVP는 15분에 상단으로 5명이 모이면서 삼성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의 마오카이를 잡아내면서 팀의 첫 킬을 내긴 했지만 삼성이 강찬용의 렉사이와 박재혁의 애쉬를 활용해 하단 2차 포탑까지 깨뜨리면서 골드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20분에 삼성은 중앙 대치전 과정에서 강찬용의 렉사이가 땅굴을 파고 들어가면서 싸움을 걸었고 그 위로 애쉬의 마법의 수정화살과 아지르의 황제의 진영이 떨어지면서 순식간에 2명을 녹였다. 드래곤 싸움에서는 MVP에게 드래곤을 스틸 당했고 2명이 잡히기도 했지만 2명을 잡아내면서 차이를 유지했다.
MVP의 상단 지역에서 5대5 싸움을 벌인 삼성은 강찬용의 렉사이와 이성진의 마오카이가 맷집 역할을 제대로 해내면서 딜러들이 뒤로 빠졌고 박재혁의 애쉬가 일제사격과 평타 공격으로 MVP 선수들의 체력을 빼내고 3킬도 가져가면서 12대4로 승기를 잡았다.
26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삼성은 뒤로 파고 든 MVP 선수들 4명을 잡아냈다. MVP가 박재혁의 애쉬를 잡기 위해 무리하게 들어왔고 이를 노린 삼성은 박재혁을 내주긴 했지만 계속 공격을 이어가면서 4킬을 보탰다.
중앙 포탑을 두고 대치전을 벌이던 삼성은 MVP의 서포터 정종빈의 알리스타에 의해 3명이 공중에 뜨긴 했지만 화력에서 앞서 있었기에 4명을 녹여버렸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깨면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마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