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SK텔레콤, '야필패' 입증하면서 kt 완파! 2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0415194757103_20160604155832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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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대0 kt 롤스터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SK텔레콤 T1이 야스오를 가져간 kt 롤스터에게 패배의 아픔을 안겼다.
SK텔레콤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라운드 2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이상혁의 아지르가 슈퍼 플레이를 수 차례 보여주면서 야스오를 가져간 상대에게 아픔을 선사했다.
kt는 4분에 상단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의 진과 '하차니' 하승찬의 알리스타가 라인전을 수행하고 있던 상황에서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엘리스가 합류하면서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의 이즈리얼을 순식간에 잡아냈다. 7분에 하단으로 이동한 이 조합은 고동빈의 엘리스가 '울프' 이재완의 카르마에게 고치를 적중시켰고 일점사를 통해 순식간에 잡아내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SK텔레콤도 수수방관하지만은 않았다.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가 8분에 상단으로 올라가면서 공격을 시도한 SK텔레콤은 '썸데이' 김찬호의 아지르를 잡아낸 뒤 수풀에 숨어 있다가 하승찬의 알리스타까지도 제거하면서 2대2 타이를 만들어냈다.
kt 선수들이 중앙으로 3명이 모이면서 이상혁을 잡아내자 SK텔레콤은 17분에 복수했다. 이상혁의 아지르가 '플라이' 송용준의 베이가를 몰아치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포탑 안쪽으로 밀어 넣었고 황제의 진영이 빗나갔지만 추가 공격을 통해 일점사하며 킬을 냈다. kt도 하승찬의 알리스타가 중단으로 올라오면서 이상혁이 빠져 나가는 것을 저지하면서 4대4 타이를 이뤄냈다.
26분에 상단 이동로에 매복하고 있던 하승찬의 알리스타를 잡아낸 SK텔레콤은 내셔 남작을 두드렸지만 합류하기 위해 올라오던 '듀크' 이호성의 스웨인이 김찬호의 야스오에게 걸렸고 노동현의 진에게 추가 피해를 입으면서 사망했다. 29분에 하단에서 이호성이 김찬호와 1대1을 진행하던 상황에서 '뱅' 배준식의 이즈리얼이 합류하면서 킬을 낸 SK텔레콤은 상단에서 이상혁의 아지르가 고동빈의 엘리스에게 물렸지만 황제의 진영으로 kt 선수들을 밀어냈고 존야의 모래시계를 통해 시간을 끌면서 살아났고 오히려 2킬을 가져갔다.
SK텔레콤은 32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하면서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상단은 이호성의 스웨인이, 하단은 나머지 선수들이 모여서 공격하면서 포탑을 모두 파괴한 SK텔레콤은 하단에서 농성을 이어갔다. 이상혁의 아지르가 잡히긴 했지만 하단 억제기를 깨뜨리면서 kt의 숨통을 옥죄었다.
38분에 장로 드래곤을 챙긴 SK텔레콤은 중앙 안쪽 포탑을 배준식 혼자 파괴했고 40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가면서 승기를 잡았다.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SK텔레콤은 상단 억제기까지 깨뜨린 뒤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