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CC기 중무장' SK텔레콤, 삼성의 8세트 연승 제동](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1117464725430_2016061117475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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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1-0 삼성 갤럭시@OGN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SK텔레콤 T1이 기동력과 군중 제어 능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조합을 선보이면서 삼성 갤럭시를 손쉽게 제압했다.
SK텔레콤은 라인 교대를 통해 프리징에 성공하면서 '듀크' 이호성의 마오카이와 '뱅' 배준식의 진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이호성이 미니언을 묶어 놓고 2차 포탑 앞 쪽에서 버티자 삼성이 어쩔 수 없이 공격을 시도했고 SK텔레콤은 이를 받아내면서 3대2로 앞서 나갔다. 이호성의 마오카이가 3명에게 공격을 받았고 뒤에서 합류한 배준식의 진이 커튼 콜로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을 잡아냈다. '페이커' 이상혁의 카르마와 '울프' 배준식의 나미가 이동 속도를 업그레이드시키는 스킬을 연이어 쓰면서 2명을 더 잡아내면서 이득을 봤다.
SK텔레콤은 15분에 배준식의 진이 상단으로 이동해서 커튼콜을 쓰면서 삼성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의 에코를 밀어냈고 '벵기' 배성웅의 킨드레드와 '울프' 이재완의 나미가 포위하면서 손쉽게 킬을 추가했다.
25분에 중앙 지역을 밀고 들어가다가 이상혁의 카르마와 이재완의 나미가 끊어지면서 추격을 허용하는 듯했지만 SK텔레콤은 27분에 중앙 1차 포탑을 끼고 싸우면서 에이스로 복수했다. 삼성 선수들이 몰아치자 배준식의 진이 커튼콜을 "쓰면서 뒤로 빼도록 만든 SK텔레콤은 이호성의 마오카이가 달라붙으면서 상대를 묶었고 이재완의 나미가 해일과 물의 감옥을 통해 삼성 선수들을 묶었다. 그리고 순간이동을 통해 삼성 선수들의 중앙 지역으로 난입한 이상혁의 카르마가 폭발적인 화력을 퍼부으면서 2킬을 추가, 승기를 잡았다.
중앙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3킬을 추가한 SK텔레콤은 쌍둥이 포탑을 파괴했고 넥서스까지 무너뜨리면서 삼성의 무실 세트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