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진에어, SK텔레콤의 '11세트 연승' 저지하며 선취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1717171771086_20160617175427_4.jpg&nmt=27)
![[롤챔스 서머] 진에어, SK텔레콤의 '11세트 연승' 저지하며 선취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1717171771086_20160617175152dgame_2.jpg&nmt=27)
![[롤챔스 서머] 진에어, SK텔레콤의 '11세트 연승' 저지하며 선취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1717171771086_20160617175151dgame_1.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1-0 SK텔레콤 T1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진에어 그린윙스가 SK텔레콤 T1의 세트 연승을 저지했다.
진에어는 13분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다가 SK텔레콤에 포위당했고 '뱅' 배준식이 플레이한 진의 궁극기 커튼 콜에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이 전사하며 첫 킬을 내줬다. 이어 진에어는 후퇴하던 서포터 '체이' 최선호까지 잡혀 열세에 놓였다.
18분 중단 대치에 나선 진에어는 배준식의 커튼 콜에 최선호의 체력이 소진되며 한 차례 물러났다. 그 과정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최선호를 노리기 위해 점멸로 깊게 파고들었고 정글러 '윙드' 박태진이 고치를 적중시키며 킬을 올렸다.
이상혁과 함께 들어왔던 '벵기' 배성웅까지 잡아낸 진에어는 추격을 펼쳐 '듀크' 이호성까지 처치했고 중단 2차 포탑까지 밀어내며 우위를 가져갔다. SK텔레콤에 두 번 대지의 드래곤을 내준 진에어는 27분 대지의 드래곤을 사냥하며 따라붙었다.
진에어는 시야 장악을 바탕으로 30분 협곡의 전령에서 이상혁을 추격했다.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의 공격력을 앞세워 이상혁을 잡아낸 진에어는 수비를 위해 합류했던 '울프' 이재완까지 잡아냈다. 한 편에선 박태진과 여창동이 배준식을 잡아내며 킬을 추가했다.
내셔 남작을 처치한 진에어는 체력 회복력으로 버티기에 나선 이호성을 한 번 더 제압하며 우위를 굳혔다. 34분 억제기 포탑을 철거한 진에어는 물감옥에 맞은 이성혁을 잡기 위해 들어온 배성웅을 역으로 잡아내며 킬을 올렸다.
이어진 교전에서 총 4킬을 올린 진에어는 본진 압박을 더했고, 넥서스를 철거하며 1세트 선취점을 올렸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