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ESC 에버, 완벽한 하모니 발휘하며 SKT 격파!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2920535137022_2016062920554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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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0-1 ESC 에버@스포티비게임즈
1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ESC
ESC 에버가 SK텔레콤 T1을 상대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면서 1세트에서 대승을 거뒀다.
ESC는 2분만에 퍼스트 블러드를 냈다.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가 라인 교대를 하는 것처럼 페이크를 쓴 ESC 에버는 미리 정글에서 대기하고 있던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의 쉔과 정글러 '블레스' 최현웅의 그라가스가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의 루시안을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냈다.
ESC는 10분에 드래곤 지역에 대기하고 있던 최현웅의 그라가스가 '블랭크' 강선구의 렉사이에게 물리는 척하면서 김재희의 쉔을 소환했고 단결된 의지로 넘어온 김재희가 실드를 걸어준 뒤 도발을 통해 강선구의 체력을 뺐고 '듀크' 이호성의 럼블까지도 잡아냈다. ESC는 두 번 연속 상단에 매복하면서 '울프' 이재완의 나미를 두 번 연속 잡아내면서 5대0까지 달아났다.
SK텔레콤은 16분에 드래곤을 챙기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와 강선구의 렉사이가 드래곤을 잡아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ESC의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의 블라디미르가 진입하자 이상혁이 잡아냈다. 17분에는 하단에서 포탑을 두드리고 있던 ESC의 원거리 딜러 '로컨' 이동욱의 시비르를 이호성의 럼블이 잡아내면서 2대6으로 따라갔다.
22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5대5 전투에서 ESC 에버는 '키' 김한기의 알리스타가 치고 들어갔고 그 위로 김재희의 쉔이 단결된 의지를 쓰면서 공격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이 정면 전투를 시도하자 강명구의 블라디미르가 옆에서 파고 들면서 혈사병을 적중시켰고 2킬을 챙겼다.
ESC는 29분에 드래곤을 두드리던 SK텔레콤 선수들을 포위공격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배준식의 루시안을 잡기 위해 최현웅의 그라가스를 타고 들어온 김재희의 쉔이 도발을 썼고 뒤에서 합류한 강명구의 블라디미르가 혈사병에 이은 연속 공격을 통해 3킬을 따냈다.
31분에 SK텔레콤의 정글 지역으로 난입한 ESC는 강선구의 렉사이를 잡아냈고 아무런 부담 없이 내셔 남작을 챙겼다. 정찰하기 위해 들어간 이재완의 나미까지 잡아내면서 킬 격차를 더욱 벌렸다. 35분에 이호성의 럼블을 잡아낸 ESC는 하단과 중단 억제기를 차례로 파괴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