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SK텔레콤, '벵기'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 성공!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2921532064620_20160629215552dgame_1.jpg&nmt=27)
![[롤챔스 서머] SK텔레콤, '벵기'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 성공!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2921532064620_20160629215552dgame_2.jpg&nmt=27)
![[롤챔스 서머] SK텔레콤, '벵기'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 성공!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2921532064620_20160629215552_3.jpg&nmt=27)
▶SK텔레콤 1-1 ESC 에버@스포티비게임즈
1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ESC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ESC
SK텔레콤 T1이 교체로 들어온 '벵기' 배성웅과의 호흡을 선보이면서 ESC 에버를 상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K텔레콤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R 6주차 ESC 에버와의 2세트에서 배성웅의 엘리스가 정글 지역을 장악하고 라이너들도 라인전에서도 승리하면서 승부를 3세트로 이어갔다.
ESC 에버는 SK텔레콤의 상단 협공을 역이용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냈다. SK텔레콤의 정글러 '벵기' 배성웅의 엘리스가 올라온 것을 확인한 ESC 에버는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의 르블랑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했고 정글러 '블레스' 최현웅의 그라가스까지 오면서 '듀크' 이호성의 이렐리아를 잡아냈다.
6분에 중앙으로 최현웅의 그라가스가 합류하면서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에게 술통을 맞힌 ESC는 서포터 '키' 김한기의 알리스타까지 공격에 참여하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고 7분에 자신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배성웅의 엘리스를 최현웅이 술통 폭발로 튕겨냈고 강명구의 르블랑이 받아내면서 3대0까지 달아났다.
19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건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아지르가 폭발적인 화력을 발휘했고 이호성의 이렐리아가 상대 진영을 흐트러뜨리면서 2킬을 따냈고 하단 포탑을 파괴한 뒤 화염 드래곤까지 챙겼다.
SK텔레콤은 25분에 내셔 남작을 깜짝 사냥하면서 압박해 들어갔다. 상단은 이호성의 이렐리아가, 하단은 배준식의 시비르가 압박했고 정글 지역은 배성웅의 엘리스가 완벽히 장악했다.
SK텔레콤은 중앙 지역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2킬을 따냈고 억제기에 이어 쌍둥이 포탑을 파괴했고 넥서스의 체력도 빼놓았지만 ESC가 한 명씩 끊어내면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한 차례 수비해냈다.
32분에 푸른 파수꾼 지역에 매복하고 있던 SK텔레콤은 내셔 남작을 막기 위해 밀고 올라오던 ESC 에버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고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