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는 9일부터 20일까지 LoL 직장인 토너먼트 서머 2차(이하 LoL 직장인 토너먼트)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직장인 토너먼트는 본인 계정을 소유한 같은 직장 재직자 5명이 모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각 팀의 팀장이 대표로 팀원 전원의 정보를 입력하면 되며 아프리카TV 직장인 토너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시즌부터 LoL 직장인 토너먼트는 타이틀매치에서 왕중왕전 방식으로 변경됐다. 변경된 방식에 따라 왕중왕전 3회 우승을 차지한 삼성전자 '평상심이쏜다' 팀이 명예졸업을 하면서, 새로운 왕중왕 자리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유니토스의 'POS'가 진출하게 되었다. 이에 이번에 본선에서 우승하는 팀은 'POS'팀과 왕중왕전에서 만나게 된다.
또한 LoL 직장인 토너먼트는 우승팀 이름으로 상금을 기부하는 '착한 대회' 의미를 이어간다. 유니토스 'POS'팀은 지난 8월 기업 복리후생 서비스단체인 'e복지관'에 기부금 100만 원을 직접 전달하며 대회의 취지를 살렸다. 이번 시즌에도 본선 우승 팀은 회식비 100만원과는 별개로 우승 팀 명의로 100만원을 기부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