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B] 고려대, 전투에서 연전연승! 가톨릭대 꺾고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90921150022668_20160909213914dgame_1.jpg&nmt=27)
![[LCB] 고려대, 전투에서 연전연승! 가톨릭대 꺾고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90921150022668_20160909213914dgame_2.jpg&nmt=27)
▶고려대학교 2대0 가톨릭대학교
1세트 고려대학교(Hey내가누군지안암) 승 < 소환사의협곡 > 가톨릭대학교(노트북도 주면 좋겠당)
2세트 고려대학교(Hey내가누군지안암) 승 < 소환사의협곡 > 가톨릭대학교(노트북도 주면 좋겠당)
고려대학교 'Hey내가누군지안암'이 가톨릭대학교 '노트북도 주면 좋겠당'을 2대0으로 격파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려대학교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LoL 대학생 배틀 서머 결승전 2세트에서 중대 규모 전투에서 계속 승리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가톨릭대학교는 톱 라이너 이정기의 판테온이 고려대학교의 톱 라이너 박재현의 럼블을 상대로 포탑 쪽으로 압박을 시도했고 정글러 강윤기의 엘리스와 미드 라이너 최현순의 아우렐리온 솔이 합류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1분 뒤에 다시 상단으로 이동한 가톨릭대학교는 이정기와 강윤기가 박재현을 재차 잡아내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고대는 9분에 하단에서 원거리 딜러 정승호의 루시안이 압박하던 과정에서 서포터 김승범의 브라움이 빙하균열을 쓰고 잡아냈지만 상단에서 박재현의 럼블이 두 번 연속으로 잡히면서 1대4로 끌려 갔다.
13분에 박재현의 럼블이 중앙 지역으로 내려온 고대는 이퀄라이저 미사일로 최현순의 아우렐리온 솔의 움직임을 더디게 만든 뒤 황규범의 탈리야가 데미지를 쏟아 부으면서 킬을 냈다. 하지만 가콜릭대학교가 3인 협공으로 황규범을 노린 탓에 잡히면서 2대5로 끌려 갔다.
16분에 고대는 정글 지역에서 벌어진 합류전에서 황규범의 탈리야가 최현순의 아우렐리온 솔을 끌어들였고 하단에서 합류한 정승호의 루시안이 3킬을 가져가면서 5대5 타이를 만들어냈다. 19분에 가톨릭대학교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간 고대는 서포터 이상민의 알리스타를 끊어냈고 정글러 강윤기의 엘리스도 제거하면서 7대5로 뒤집었다.
20분에 고대의 원거리 딜러 정승호의 루시안이 가톨릭대의 2인 협공에 의해 잡혔지만 포위공격을 시도한 고대는 이정기의 판테온과 이상민의 알리스타를 잡아내면서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고대는 가톨릭대의 정글 지역을 장악한 상황에서 상대가 한 줄로 들어오자 박재현의 럼블이 이퀄라이저 미사일을 쓴 뒤 체력이 빠진 챔피언들을 정승호의 루시안이 차례로 잡아내면서 4킬을 추가했다.
내셔 남작도 가져간 고려대학교는 강하게 압박하다가 이정기의 판테온이 황규범의 탈리야 위로 떨어지면서 3명이 잡혔다. 가톨릭대가 드래곤을 가져가려 하자 부활한 선수들이 합류한 고대는 3명을 다시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33분에 내셔 남작을 챙긴 고대는 가톨릭대가 판테온의 대강하를 활용해 치고 들어오자 굴에 갇히면서 3명이 잡혔다. 35분에 상단을 압박하던 과정에서 탈리야의 바위술사의 벽을 통해 가톨릭대의 퇴로를 막은 고대는 에이스를 띄웠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우승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