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한국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개막했다. 5개 지역 및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16개 팀이 맞붙는 롤드컵은 10월 30일까지 이어진다.
한국 지역에선 락스 타이거즈, SK텔레콤 T1, 삼성 갤럭시가 출전해 우승컵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한다. 3회 우승을 노리는 SK텔레콤과 2015 롤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둔 락스의 활약, 왕조의 부활을 꿈꾸는 삼성의 이야기가 모두 눈길을 끌고 있다.
2016 롤드컵은 유럽 G2 e스포츠와 북미 카운터 로직 게이밍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