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롱주, 1-3-1 스플릿 진수 보여주며 승부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019321496545_20161110193340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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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1-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롱주 게이밍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그린윙스
2세트 롱주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그린윙스
롱주 게이밍이 1-3-1 스플릿 푸시의 진수를 선보이면서 승부를 3세트로 끌고 갔다.
롱주 게이밍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12강 2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킬은 얼마 나오지 않았지만 시종일관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승리했다.
롱주 게이밍은 1세트와 마찬가지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정글러 '크래시' 이동우의 렉사이가 진에어의 상단 지역 정글로 파고 들어 돌거북을 사냥한 뒤 두 명에게 공격을 당했지만 점멸로 빠져 나갔고 '프로즌' 김태일의 말자하가 황천의 손아귀를 진에어의 정글러 '윙드' 박태진의 엘리스에게 건 뒤 '엑스페션' 구본택의 제이스가 마무리했다. 1분 뒤 하단으로 4명이 합류한 롱주는 1차 포탑을 파괴했고 드래곤까지도 챙겼다.
18분에 중앙 지역으로 5명이 합류한 롱주는 김태일의 말자하가 황천의 손아귀를 '체이' 최선호의 탐 켄치에게 적중시켰고 화력을 퍼부으면서 킬을 냈다. 하지만 진에어가 '테디' 박진성의 진을 활용해 이동우의 렉사이를 제거하면서 킬 스코어를 추격했다. 21분에 이진용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적중시킨 뒤 황천의 손아귀가 들어가면서 또 다시 진에어 최선호의 탐 켄치를 끊어낸 롱주는 드래곤을 챙겼다.
롱주는 30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가긴 했지만 김태일의 말자하가 박진성의 진에게 잡히면서 중단 1차 포탑이 무너졌다. 1-3-1 스플릿 푸시를 시도한 롱주는 중앙과 하단의 안쪽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했고 네 번째 드래곤까지도 가져갔다.
상단으로 5명이 모여 포탑과 억제기를 다시 깨뜨린 롱주는 내셔 남작을 다시 한 번 가져갔고 한 명씩 끊어내면서 넥서스를 파괴,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