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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아리 펄펄 난 이스루스 게이밍, 버투스 프로 잡고 첫 승

[MSI] 아리 펄펄 난 이스루스 게이밍, 버투스 프로 잡고 첫 승
[MSI] 아리 펄펄 난 이스루스 게이밍, 버투스 프로 잡고 첫 승
[MSI] 아리 펄펄 난 이스루스 게이밍, 버투스 프로 잡고 첫 승
◆MSI 2017 플레이-인스테이지 1R 4일차
1경기 이스루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버투스 프로

이스루스 게이밍이 미드 라이너 'Emp' 벤자민 라미레즈의 아리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매혹으로 상대를 끌어온 덕에 버투스 프로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2일(한국 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7 플레이-인스테이지 1라운드 B조 경기에서 버투스 프로를 상대로 킬을 주고 받는 난전을 펼치다 중후반에 밀리는 듯했지만 라미레즈의 아리가 결정적인 킬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했다.

버투스 프로는 정글러 'Kreox' 일리야 그롬의 카직스가 자신의 정글로 들어온 이스루스 게이밍의 'QQMore' 디에고 아파블라자의 리 신을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1분도 되지 않아 상대 정글 지역으로 들어가 칼날부리를 사냥하던 도중에 이스루스 게이밍의 3인 협공에 당했고 'Emp' 벤자민 라미레즈의 아리에게 잡히면서 1대1을 허용했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10분에 하단으로 내려간 아파블라자의 리 신이 'SaNTaS' 알렉산드르 리파신의 자이라를 용의 분노로 걷어찬 뒤 'Kindless' 벤자민 푸엔잘리다의 케이틀린에게 킬을 선사했다. 버투스 프로 또한 1분 뒤에 그롬의 카직스가 라미레즈의 아리를 공격해 체력을 빼놓았고 'Paranoia' 이반 티푸호프의 오리아나가 킬을 내며 2대2를 만들었다.

14분에 하단으로 순간이동을 쓰면서 순간적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버투스 프로는 자이라와 이즈리얼이 상대 케이틀린을 일점사해 잡아냈고 'Doxy' 라파엘 자라비의 레넥톤과 그롬의 카직스가 리 신을 제거하면서 4대2로 격차를 벌렸다. 드래곤까지 가져간 버투스 프로였지만 이어진 교전에서 이스루스 게이밍에게 2킬을 내주며 킬 스코어가 같아졌다.

버투스 프로가 카직스의 매복을 통해 맵을 장악하면서 재미를 보는 듯했지만 이스루스 게이밍은 30분에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 뒤 곧바로 벌어진 싸움에서 아리가 3명을 마크한 덕에 4킬을 챙겼다. 인원수에서 앞선 이스루스 게이밍은 내셔 남작도 챙겼다. 상단을 압박하던 이스루스 게이밍은 라미레즈의 아리가 매혹으로 그롬의 카직스를 끌어오며 잡아냈고 외곽 2차 포탑도 깼다.

버투스 프로는 상대의 바론 버프가 빠진 타이밍인 36분에 중앙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고 카직스와 이즈리얼이 체력을 빼놓았고 오리아나의 충격파가 적중하면서 3명을 잡아냈다. 장로 드래곤까지 챙긴 버투스 프로는 1-3-1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버투스 프로의 공격 본능을 역으로 활용했다. 정글 지역에 매복하고 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면서 2명을 잡아낸 이스루스 게이밍은 중앙 지역으로 몰려가 전투를 펼쳤고 라미레즈의 아리와 푸엔잘리다의 케이틀린이 날뛰면서 1세트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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