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bbq '템트' 강명구 "아지르 전패 기록 깨고 싶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31500534505686_20180315010957dgame_1.jpg&nmt=27)
bbq 올리버스의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에게 아지르는 아픈 손가락이다. 2016년 롤챔스 서머에서 1승을 거둔 이후 SK텔레콤 T1과의 3세트에서 승리하기 전까지 무려 13연패를 하고 있었다. 올 시즌에서도 8연패를 당했다.
2세트에서 패했지만 3세트에서도 아지르를 고른 강명구는 한 번도 죽지 않으면서 9개의 어시스트를 올렸다. 킬을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황제의 진영으로 '페이커' 이상혁의 카사딘을 뒤로 넘기고 정글러 '트릭' 김강윤의 스카너가 꿰뚫기로 포탑 쪽으로 끌고 가며 킬을 내는 데 도움을 주는 장면은 하이라이트 감이라 해도 모자람이 없었다.
강명구는 "아지르로 연패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꼭 이기고 싶었고 3세트에서는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강명구와의 일문일답.
Q 연패를 탈출한 소감은.
A 오늘 경기까지 지면 승강전이 가까웠을텐데 이겨서 다행이다.
Q SK텔레콤 T1을 상대로 2016년 서머 첫 경기에서 이긴 뒤 1년 반 동안 계속 졌다. 연패 탈출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나.
Q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 전에 기사 제목을 과하게 단 것은 사과한다. 이번 시즌에 8전 전패였음에도 불구하고 2, 3세트에서 아지르를 가져갔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A 전패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전패 기록을 깨고 싶었다. 2세트에서는 최악의 플레이가 또 나왔지만 3세트에서는 집중해서 플레이한 덕인지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왔고 연패를 끊었다.
Q 2세트에서 정화를 들지 않고 회복을 든 이유가 있었나.
A 딱히 의도가 있지는 않았다. 내가 물리지 않으면 정화를 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Q SK텔레콤이 3세트에 '트할' 박권혁에게 카시오페아를 쥐어줬다.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박권혁이 개인 방송에서 카시오페아를 자주 플레이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올 수도 있는 카드라고 생각했고 염두에 두고 있었다. 톱 라이너가 쓰기에 좋은 챔피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Q 3세트에서 아지르와 스카너의 궁극기 콤보가 환상적이었다. 준비된 작전이었나.
A 이상혁의 카사딘이 들어올 것 같아서 궁극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뒤에서도 김강윤 선배가 대기하고 있다고 콜을 해줬고 궁극기로 넘겼더니 끌고 가더라. 내가 봐도 잘 맞아 떨어졌다.
Q 승강전에 가지 않을 자신이 있나.
A kt, 아프리카 등 강팀과의 경기와 승강전이 확정된 콩두와의 경기가 남아 있다. 준비 많이 하고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Q 남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나 포부를 알려달라.
A 연습만이 답인 것 같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다음 경기에서도 이겨서 승강전을 탈출하고 싶다 .
마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