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은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스 샘프턴의 시네콕힐스 골프클럽(파70, 744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미국 스포츠 베팅사이트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에 따르면 존슨은 8-1의 배당률로 가장 낮은 배당률을 기록했다.
이에 존슨의 배당률은 12-1에서 8-1로 낮아졌다.
지난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존슨은 기세를 몰아 2년 만의 타이틀 탈환에 나선다.
뒤를 이어 지난주 12-1로 존슨과 같은 배당률을 기록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4-1의 배당률을 기록하며 우승후보 2순위에 자리했다.
매킬로이와 함께 5주 만에 세계 랭킹 1위에서 내려온 저스틴 토머스(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등이 12-1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미국)은 20-1의 배당률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도전하는 필 미컬슨(미국)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브룩스 켑카(미국)과 함께 25-1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한국남자 골프 선수중 가장 높은 세계 랭킹을 유지하고 있는 김시우(23)와 안병훈(27)이 세계 랭킹 60위까지 주어지는 US오픈 출전권을 획득해 US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928889@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