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한 이유는 아니었다. 홍민기는 "경쟁력과 자신감이 떨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전성기부터 침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기에 내릴 수 있는 평가. 홍민기는 뒤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했다.
은퇴 후 개인 방송에 주력할 계획이라는 홍민기. 프로게이머 '매드라이프'로 6년 가까이 활동한 홍민기는 긴 시간을 함께 해 준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선수 '매드라이프'를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서머 때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홍민기는 2011년 말 MiG 프로스트를 통해 데뷔, 눈부신 피지컬과 스타성을 앞세워 서포터의 부흥을 이끌었다. 이후 아주부 프로스트, CJ 엔투스 등을 거쳐 국내 활동을 이어갔고, 2016년 말엔 북미 LoL 팀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에서 1년여 간 활동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