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프리시즌] '올킬' 정성민 "승부차기, 가장 긴장된 순간이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72520254205533b78bb582522184821539.jpg&nmt=27)
정성민은 25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챔피언십 2018 프리시즌 개막전 A조 1경기에서 선봉으로 나서 인피니트의 구현모, 노상완, 박상웅을 차례로 제압하며 올킬을 기록했다.
Q 올킬을 기록했다. 기분이어떤가.
A 정말 기분 좋다. 도대체어떻게 이 기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Q 아마도 인터뷰는 처음인 것 같은데.
Q 1세트에서 처음으로 승부차기를 해봤을 텐데.
A 대회 서버만 승부차기가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승부차기를 처음했다. 그래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두 번이나 막고 나서 운이 좋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연달아 두 번이 막히면서 긴장이 너무 많이 돼 제대로 플레이하기 어렵더라.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막아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Q 올킬을 기록했지만 보완할 점도 분명해 보였다.
A 역습을 많이 당해서 위험한 상황이 종종 있었는데 그 점을 조금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 그 점만 더 연습한다면 더 완벽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Q 형들이 '버스'를 탔다. 같은 팀 형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A 내가 아니었어도 충분히 다들 올킬할 수 있는 실력을 지닌 형들이다. 그래서 더 믿고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오늘이 중요한 날이라고 하던데.
A 아버지 생신이신데 정말 축하 드리고 낳아 주셔서 감사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다음 경기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