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9월로 개최 시기를 옮겨 막을 올린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디펜딩 챔프 김지현과 동명이인 김지현2(27, 롯데)가 1라운드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치며 2년 연속 '지현이 우승'에 도전한다.
이어 후반 홀로 자리를 옮긴 김지현2은 14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순식간에 2타를 더 줄여 리더보드 상단에 자리했다.
이어 16번 홀(파3)에서 버디,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지현2은 6언더파 66타로 1라운드를 마치며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하반기 오지현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하반기 지현시대의 막을 올린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김지현이 '지현'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는 김지영2가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다.
지난해 디펜딩 챔프 김지현(한화큐셀)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로 경기를 마치며 공동 5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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