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은 오는 13일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다.
2015년 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안병훈은 2016년 출전해 공동 15위를 차지했고, 이후 2년만에 재 출전해 신한동해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아시안투어와 K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리처드 리(28.한국명 이태훈)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2013년부터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며 2014년 아시안투어 ‘솔레이어 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달성한 리처드 리는 2017년 본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뒤 국내 무대의 활동 비중을 높였다. 아직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10개 대회에 출전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이태훈’이라는 한국명으로 해외투어에서는 ‘리처드 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에 ‘리처드 리’로 출전해 역대 4번째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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