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KPL] MVP, 셀렉티드 상대로 2대0 진땀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1261815380723590ea4f0acc17519313130.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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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2대0 셀렉티드
1세트 MVP 승 < 왕자협곡 > 셀렉티드
MVP가 치열한 접전 끝에 셀렉티드를 제압했다.
MVP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6주 1회차 셀렉티드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MVP의 승리로 ESC729는 플레이 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1세트에서 MVP는 소열과 손상향, 장주, 백기, 명세은을 선택했고, 셀렉티드는 노부자와 나코루루, 소교, 여포, 손빈을 골랐다.
MVP는 '션' 권준의 명세은과 '치킨' 남치규의 손상향이 뭉쳐서 셀렉티드의 모든 라인을 두드렸고, 4명의 영웅이 뭉쳐 기습적으로 상단 1차 포탑을 파괴했다. 포탑을 파괴한 MVP는 중단에서 대규모 교전을 열었고, '포포' 곽준우의 소열이 피해를 모두 받아내는 동안 '밍' 정민기의 백기가 추가 킬을 추가했다.
분위기를 탄 MVP는 하단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 때 명세은과 손상향이 상단쪽에 위치한 것을 확인한 셀렉티드가 'JW' 박준우의 여포의 궁극기를 신호탄으로 교전을 시작했고, MVP는 다급히 후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셀렉티드 '하이드란트' 유선재의 나코루루에게 순식간에 3킬을 내주고 말았다.
MVP는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폭군과 정글 몬스터를 챙기며 격차를 좁혔고, 소교와 나코루루를 잡아 셀렉티드의 공격 능력을 무력화 시킨 뒤 주재자까지 가져갔다. 전세를 뒤집은 MVP는 주재자의 선봉대와 함께 하단을 공략해 억제기 포탑까지 파괴했으며, 어둠의 폭군까지 챙겼다.
2세트에서 셀렉티드는 정교금과 나코루루, 양옥환, 하후돈, 장비를 가져갔고, MVP는 노부자와 공손리, 소교, 달마, 소열을 선택했다.
첫 킬은 MVP가 가져갔다. 권준의 소열이 중단 수풀에 숨어 적들의 움직임을 파악했고, 다가오던 양옥환을 노부자 쪽으로 밀어내 손쉽게 킬을 올렸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MVP는 곧이어 폭군을 사냥하기 시작했고, 셀렉티드의 방해에도 폭군을 챙겼고 교전에서 승리해 2킬을 추가했다.
뒤이어 하단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3킬을 내주며 셀렉티드에게 추격당하기 시작하자 MVP는 상단에서 곽준우의 노부자를 활용해 포탑을 파괴하며 라인을 압박했다. 이어 권준의 소열이 상단으로 합류해 군중제어기로 적들의 발을 묶어 추가 킬을 올려 다시 격차를 벌렸다.
분위기를 잡은 MVP는 하단 1차 포탑을 파괴한 뒤 권준의 소열을 앞세워 대규모 교전을 시작했다. 먼저 싸움을 걸었지만 'DCT' 최영민의 양옥환이 계속해서 체력 회복 스킬을 사용하자 점차 전세가 뒤바뀌었고, 결국 교전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MVP는 전투에서 패배했음에도 지속적으로 셀렉티드를 몰아쳤고, 빠르게 주재자까지 챙겼다.
주재자의 선봉대를 소환한 MVP는 암흑 폭군을 놓고 두 차레 대규모 교전을 벌였고, 첫 전투에서 패배했지만 두 번째 전투에서 승리해 암흑 폭군을 가져갔다. 치고 받는 난전 속에서 MVP는 큰 격차를 벌리지 못하자 상단과 하단을 동시에 압박해 적들의 시선을 분산시키며 2개의 억제기 포탑을 파괴했다.
마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